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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실종 11일만에 숨진 채 발견된 부산 여중생 이 모 양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가족들의 오열 속에 꿈 많던 소녀는 한 줌의 재로 돌아갔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세 살 해맑은 소녀의 모습은 이제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차마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죽음.
자식을 앞세워 보낸 부모의 가슴에는 오열과 회한만이 남았습니다.
유난히 밝고 활달했다는 소녀.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뛰놀던 초등학교를 둘러봅니다.
이곳에서의 추억으로 혼자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기만을 가족들은 바랄 뿐입니다.
이웃들도 눈물로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인터뷰:이웃 주민]
"저도 딸이 있거든요. (우리 애랑 같은 반이었는데...) 제 아이 일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인터뷰:이웃 주민]
"좋은데 가서 여기서 못 이룬 꿈 이루라고 말하고 싶어요."
생떼같은 자식과의 이별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모정.
어머니는 끝내 쓰러지고 맙니다.
채 피어보지도 못한 꽃은 그렇게 한 줌의 재로 돌아갔습니다.
이제 겨우 열세 살.
짧았던 생의 마지막 길에서 소녀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어야 한다고 무심했던 어른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실종 11일만에 숨진 채 발견된 부산 여중생 이 모 양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가족들의 오열 속에 꿈 많던 소녀는 한 줌의 재로 돌아갔습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세 살 해맑은 소녀의 모습은 이제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차마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죽음.
자식을 앞세워 보낸 부모의 가슴에는 오열과 회한만이 남았습니다.
유난히 밝고 활달했다는 소녀.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뛰놀던 초등학교를 둘러봅니다.
이곳에서의 추억으로 혼자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기만을 가족들은 바랄 뿐입니다.
이웃들도 눈물로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인터뷰:이웃 주민]
"저도 딸이 있거든요. (우리 애랑 같은 반이었는데...) 제 아이 일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인터뷰:이웃 주민]
"좋은데 가서 여기서 못 이룬 꿈 이루라고 말하고 싶어요."
생떼같은 자식과의 이별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모정.
어머니는 끝내 쓰러지고 맙니다.
채 피어보지도 못한 꽃은 그렇게 한 줌의 재로 돌아갔습니다.
이제 겨우 열세 살.
짧았던 생의 마지막 길에서 소녀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어야 한다고 무심했던 어른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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