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살인 들통...징역 22년 6개월 중형

14년 전 살인 들통...징역 22년 6개월 중형

2009.12.2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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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로 붙잡혔다가 14년 전에 저지른 살인죄가 드러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부녀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7살 이 모 씨에게 징역 2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절도와 강도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고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죄질도 나쁘다며 이 같이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95년 서울 중곡동에 있는 약수터에서 약수로 세수를 한다고 나무란다는 이유로 58살 김 모 씨를 살해하고, 2001년에는 30살 정 모 씨 집에서 정 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10년 넘게 묻혀있던 이 두 건의 살해사건은 지난 9월 경찰이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가진 이 씨를 절도 혐의로 임의동행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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