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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부 게시판에 조직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경찰관이 파면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치지구대 소속 양모 경사가 조직의 결속을 저해하는 글을 156건이나 올리고, 감찰조사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피우는 등 경찰의 품위를 훼손해 파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양 경사는 강도사건을 절도로 축소 보고한 간부를 폭로하는 등 내부 문제점을 지적한 이유로 파면당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안산에서, 지난달에는 충주에서 일선 경찰관이 경찰 조직의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글을 올리고 근무를 게을리했다는 이유로 파면됐습니다.
박기현 [risewis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치지구대 소속 양모 경사가 조직의 결속을 저해하는 글을 156건이나 올리고, 감찰조사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피우는 등 경찰의 품위를 훼손해 파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양 경사는 강도사건을 절도로 축소 보고한 간부를 폭로하는 등 내부 문제점을 지적한 이유로 파면당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안산에서, 지난달에는 충주에서 일선 경찰관이 경찰 조직의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글을 올리고 근무를 게을리했다는 이유로 파면됐습니다.
박기현 [risewi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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