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문제 해결 촉구' 행사 다채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 촉구' 행사 다채

2009.11.03.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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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80주년을 맞아 근로정신대 출신 할머니들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은 오늘 오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제일고등학교에서 '아직 오지 않는 해방,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사진전에는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10년에 걸쳐 벌여온 법정투쟁과,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돕고 있는 일본 시민들의 활동상 등의 모습이 담긴 300여 점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어 미쓰비시자동차 광주전시장 앞에서 광주여성센터 회원 등 50여 명이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당시 할머니들이 입었던 복장을 입고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또 광주지역 중.고등학생들과 근로정신대 피해자인 81살 양금덕 할머니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미쓰비시를 규탄하는 촛불 문화제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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