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민노총 성폭력 파문 진상조사 검토

전교조, 민노총 성폭력 파문 진상조사 검토

2009.02.09.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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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성폭력 파문과 관련해 피해 여성이 소속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자체 진상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관계자는 조합 내부에서 사실을 밝히고 책임소재를 가리라는 목소리가 나옴에 따라 진상조사단 구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단계는 아니라면서 밝혀지는 내용이 있거나, 위원장의 거취가 결정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여성 측에서는 민주노총 뿐 아니라 전교조위원장과 간부들도 사실을 숨기라고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을 제기해왔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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