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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이 붕괴돼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구조물이 부실 시공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로 30m, 세로 9m, 짓고 있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 상판 콘크리트 더미가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상판이 콘크리트 타설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인터뷰:이봉용, 경기도 파주소방서 방호과장]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부분, 상단 거푸집 작업을 하다가. 2명이 올라가서 작업을 하다가 한 명은 위로 벗어났고, 한 명은 거푸집 무너짐과 동시에 밑에 깔린 것으로 추정이 돼서..."
이 사고로 작업인부 1명이 매몰됐습니다.
상판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다른 인부 10여 명은 서둘러 대피했지만 35살 민 모 씨는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대원 등 200여 명이 중장비를 동원해 10시간 넘게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민 씨는 끝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안전관리 책임자가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사고 경위를 확인하려는 기자들의 취재를 막고 구조대원들의 사고현장 진입까지 일일이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상판을 지탱하고 있던 철근 골조가 부실 시공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이 붕괴돼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구조물이 부실 시공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로 30m, 세로 9m, 짓고 있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 상판 콘크리트 더미가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상판이 콘크리트 타설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인터뷰:이봉용, 경기도 파주소방서 방호과장]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부분, 상단 거푸집 작업을 하다가. 2명이 올라가서 작업을 하다가 한 명은 위로 벗어났고, 한 명은 거푸집 무너짐과 동시에 밑에 깔린 것으로 추정이 돼서..."
이 사고로 작업인부 1명이 매몰됐습니다.
상판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다른 인부 10여 명은 서둘러 대피했지만 35살 민 모 씨는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대원 등 200여 명이 중장비를 동원해 10시간 넘게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민 씨는 끝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안전관리 책임자가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사고 경위를 확인하려는 기자들의 취재를 막고 구조대원들의 사고현장 진입까지 일일이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상판을 지탱하고 있던 철근 골조가 부실 시공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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