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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는 고무풍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KC마크를 받은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침이나 공기와 반응해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는 원인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물질은 니트로사민류와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로 유럽 기준보다 최대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유럽의 경우 영유아 완구 전반에 걸쳐 니트로사민류 사용을 제한했지만 우리는 유아젖꼭지에 대해서만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관계기관에 안전기준 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소비자원은 KC마크를 받은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침이나 공기와 반응해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는 원인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물질은 니트로사민류와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로 유럽 기준보다 최대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유럽의 경우 영유아 완구 전반에 걸쳐 니트로사민류 사용을 제한했지만 우리는 유아젖꼭지에 대해서만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관계기관에 안전기준 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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