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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 면세점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번 주 신세계와 두산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모두 9곳이 영업을 벌이게 된 상황인데 올해 안에 또 4곳이 추가로 선정됩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면세점들의 경쟁 구도를 정리했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면세점들은 최대 변수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류스타 마케팅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롯데는 김수현과 엑소, 박신혜 등 32명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전지현과 빅뱅의 지드래곤을 내세우자 두타와 신라는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를 전격 발탁했습니다.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델료도 1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 1, 2위를 달리는 명동과 동대문.
이곳에 대기업 면세점 3곳이 들어섰습니다.
1억 원짜리 중국 아파트 경품이 등장하는 등 홍보비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면세점 입점에 따른 전통시장과 상권 부활이라는 기대에 부응하려면 출혈 경쟁보다 상생이 우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차 면세점 선정 이후 지난 겨울 서둘러 문을 연 세 곳은 줄줄이 실적 부진을 겪었습니다.
신라아이파크가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을 유치하고, 갤러리아63은 7월에 재개장하면서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지난달 정식 개장한 SM면세점도 2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지만, 자리를 잡을 때쯤 면세점 4곳이 더 생긴다는 게 변수입니다.
지난해 2차 면세점 대전 때 자리를 한 곳씩 내준 롯데와 SK, 그리고 도전에 실패했던 현대백화점은 대기업 몫 3곳을 무난히 가져갈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랜드가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신세계도 추가로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면서 면세점 3차 대전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기존 9곳에 신규 4곳까지.
지나치게 과열됐다는 우려 속에 서울 면세점 업계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생존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시내 면세점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번 주 신세계와 두산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모두 9곳이 영업을 벌이게 된 상황인데 올해 안에 또 4곳이 추가로 선정됩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면세점들의 경쟁 구도를 정리했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면세점들은 최대 변수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류스타 마케팅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롯데는 김수현과 엑소, 박신혜 등 32명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전지현과 빅뱅의 지드래곤을 내세우자 두타와 신라는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를 전격 발탁했습니다.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델료도 1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 1, 2위를 달리는 명동과 동대문.
이곳에 대기업 면세점 3곳이 들어섰습니다.
1억 원짜리 중국 아파트 경품이 등장하는 등 홍보비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면세점 입점에 따른 전통시장과 상권 부활이라는 기대에 부응하려면 출혈 경쟁보다 상생이 우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차 면세점 선정 이후 지난 겨울 서둘러 문을 연 세 곳은 줄줄이 실적 부진을 겪었습니다.
신라아이파크가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을 유치하고, 갤러리아63은 7월에 재개장하면서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지난달 정식 개장한 SM면세점도 2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지만, 자리를 잡을 때쯤 면세점 4곳이 더 생긴다는 게 변수입니다.
지난해 2차 면세점 대전 때 자리를 한 곳씩 내준 롯데와 SK, 그리고 도전에 실패했던 현대백화점은 대기업 몫 3곳을 무난히 가져갈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랜드가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신세계도 추가로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면서 면세점 3차 대전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기존 9곳에 신규 4곳까지.
지나치게 과열됐다는 우려 속에 서울 면세점 업계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생존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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