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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지갑이 얇아지자 화이트데이를 챙기는 남성들의 씀씀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이달 들어 열흘 동안 화이트데이 관련 품목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여성 핸드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고, 여성 지갑과 향수도 각각 16%와 7% 감소했습니다.
특히 취업난을 겪는 20대 남성들의 선물 구매가 눈에 띄게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율이 핸드백 24%, 지갑 23%, 향수 25%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디저트류 선물은 크게 늘어 남성이 구매한 케이크와 초콜릿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배와 2배 껑충 뛰었습니다.
G마켓은 "불황이 이어지면서 조촐한 선물로 마음만 전하는 방식으로 화이트데이 풍속이 바뀌고 있다"며 "특히 취업난 타격을 가장 크게 받는 20대에서 뚜렷한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이달 들어 열흘 동안 화이트데이 관련 품목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여성 핸드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고, 여성 지갑과 향수도 각각 16%와 7% 감소했습니다.
특히 취업난을 겪는 20대 남성들의 선물 구매가 눈에 띄게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율이 핸드백 24%, 지갑 23%, 향수 25%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디저트류 선물은 크게 늘어 남성이 구매한 케이크와 초콜릿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배와 2배 껑충 뛰었습니다.
G마켓은 "불황이 이어지면서 조촐한 선물로 마음만 전하는 방식으로 화이트데이 풍속이 바뀌고 있다"며 "특히 취업난 타격을 가장 크게 받는 20대에서 뚜렷한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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