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적극 대처 촉구' 지식인 선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전·현직 장관과 교수 등 천 명이 '경제 위기 적극 대처를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행사를 열고, "한국 경제가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대 경제 위기에 직면했는데도 정치권은 정파적 이익에 포로가 돼 위기 대처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신성장 동력 확보와 고용 증대를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안 등의 처리가 시급한데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 구조조정과 경제 활성화 법안, 한-중 FTA 비준안 처리 등을 촉구했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