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정주영 우표' 내일 발행

'이병철·정주영 우표' 내일 발행

2015.08.25.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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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우표가 내일부터 나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주요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12명을 심의한 결과, '현대 한국 인물' 시리즈 우표의 주인공으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두 사람이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기업가 정신을 고려했으며, 특히 올해는 정주영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0년, 이병철 전 회장이 출생한 지 105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총 100만 장으로 두 사람의 생전 모습과 함께 정 전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이 전 회장의 '기업은 사람이다'라는 기업 철학이 문구로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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