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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도 4개월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가폭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합니다. 이상순 기자!
지난달에도 고용사정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군요?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7만 명, 1년 전에 비해 39만8천 명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은 둔화했습니다.
2월 83만5천 명을 정점으로, 3월 64만9천 명,4월 58만 천 명, 5월 41만3천 명에 이은 4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이와함께 지난달 고용률은 6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15~64세 고용률은 65.7%로 1년 전보다 0.6% 포인트 상승했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63.1%로 0.6%포인트 올랐습니다.
하지만 구직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실업률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5%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15살에서 29살 사이의 청년 실업률은 9.5%로 1년전보다 1.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1~2월에 신규 취업자 수가 워낙 많이 늘어나다 보니 지금 상대적으로 시장이 나쁜 것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취업자가 30만 명대 후반이면 절대적으로 나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고용 시장 흐름을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상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도 4개월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가폭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 연결합니다. 이상순 기자!
지난달에도 고용사정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군요?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7만 명, 1년 전에 비해 39만8천 명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은 둔화했습니다.
2월 83만5천 명을 정점으로, 3월 64만9천 명,4월 58만 천 명, 5월 41만3천 명에 이은 4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이와함께 지난달 고용률은 6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15~64세 고용률은 65.7%로 1년 전보다 0.6% 포인트 상승했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63.1%로 0.6%포인트 올랐습니다.
하지만 구직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실업률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5%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15살에서 29살 사이의 청년 실업률은 9.5%로 1년전보다 1.6%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1~2월에 신규 취업자 수가 워낙 많이 늘어나다 보니 지금 상대적으로 시장이 나쁜 것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취업자가 30만 명대 후반이면 절대적으로 나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고용 시장 흐름을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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