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방이전기관 부동산 3개 부지 매각

지난달 지방이전기관 부동산 3개 부지 매각

2013.05.06.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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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팔리지 않던 혁신도시 등 지방이전공공기관 부동산 3곳이 지난달 한꺼번에 매각되면서 종전부동산 판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서울 서초구 법제연구원의 부동산이 125억 원, 경기도 안산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서울 금천구 한국세라믹기술원 소유 부동산이 각각 119억5천만 원과 648억 원에 매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부지는 2011년부터 6∼7회씩 유찰된 장기 미매각 부지였지만, 이번에 한꺼번에 민간 기업에 팔렸습니다.

지금까지 매각대상 119개 종전부동산 가운데 61개가 매각됐고, 나머지 58개 부동산은 혁신도시특별법령에 따라 늦어도 해당 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뒤 1년 내에는 모두 매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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