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땅 찾기' 이용자 지난해 급증

'조상 땅 찾기' 이용자 지난해 급증

2013.03.04.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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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조상의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토지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그 후손들에게 토지의 지번과 규모를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해 전년도보다 33.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난 건 지난해부터 토지가 있는 해당 지자체 뿐 아니라 가까운 지자체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고인의 주민번호를 몰라도 이름만으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분석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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