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경제효과 최대 65조원 전망 [박성호, 보도국 선임기자]

평창 경제효과 최대 65조원 전망 [박성호, 보도국 선임기자]

2011.07.07.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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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점은 과연 얼마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느냐 입니다.

연구 기관별로 효과 예상 규모가 다르지만 최대 65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건설 투자는 물론 국가 브랜드 제고도 기대되는 올림픽 유치 효과 점검해 봅니다.

보도국 박성호 선임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1]

올림픽을 치르게 되면 나라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이 나타나고 될텐데요, 경제적으로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득이 있는지도 주요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2]

올림픽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질문3]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는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1988년의 서울 올림픽이나 2002년의 월드컵이 한국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들이 있었는데요, 스포츠와 브랜드가 일반적으로 어떻게 연결이 되나요?

[질문4]

대형 스포츠 경기가 국가 브랜드에 기여한다는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동계올림픽과는 특별하게 연계되는 점이 있습니까? 하계 올림픽과 비교할 때 국가의 경제력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는지요.

[질문5]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우리나라가 얻게 되는 경제적 효과도 올라간다는 분석이 있는데요, 단순한 참가 차원을 넘어서 개최국이 되면 그 효과가 더 커지는 것인가요?

[질문6]

스포츠를 통해 국가 브랜드가 향상되면 우리 기업들의 이미지 또한 동반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효과는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지요, 특히 두드러진 효과가 기대되는 부문이 있는지요.

[질문7]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치러진 이후에 자주 지적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수많은 경기장과 관련시설들이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감입니다.

평창에서는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까요?

[질문8]

국제 스포츠 행사는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이를 두고 '국가주의' 또는 '상업주의'라는 비판도 제기돼왔습니다.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9]

동계 올림픽의 경제효과를 얘기하면서 동계 올림픽을 먼저 개최했던 나라들의 성공사례를 보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10]

하지만 올림픽 개최 이후에 재미를 못 본 도시들도 있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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