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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애플의 새 태블릿PC 아이패드2가 돌풍을 일으키자 삼성과 LG의 관련 부서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이패드2에 부품을 공급하는 부서는 흐뭇한 표정을 짓는 반면 아이패드2와 경쟁을 벌여야하는 갤럭시탭과 옵티머스패드를 생산하는 부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패드2 출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여전히 자신만만한 표정입니다.
잡스는 특히 삼성전자의 제품을 두고 카피캣, 즉 흉내쟁이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2에는 잡스가 야유를 보낸 삼성전자 부품이 대거 내장돼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이패드2에 들어가는 낸드 플래시와 D램 등 81달러 상당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아이패드2가 2,000만 대만 팔려도삼성전자는 16억 달러, 1조 7,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게 됩니다.
LG디스플레이도 LCD 패널 등 127달러 상당의 부품을 공급해 올해 25억 달러, 2조 7,000억원이 넘는 매출이 기대됩니다.
스티브 잡스는 LG디스플레이의 LCD 패널을 높이 평가했고 애플의 2인자 팀 쿡 COO는 매년 한두차례 LG디스플레이의 파주 공장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안성호, 한화증권 기업분석팀장]
"무엇보다도 원하는 가격대에 원하는 물량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애플이) 한국 부품업체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499달러라는 예상밖의 낮은 가격에 출시된 아이패드2는 출시 사흘만에 백만 대가 팔려나가는 등 애플 신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애플은 아이패드2를 포함해 전세계 태블릿PC 시장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태블릿PC를 생산하는 세트 부문은 거대 공룡 아이패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애플의 새 태블릿PC 아이패드2가 돌풍을 일으키자 삼성과 LG의 관련 부서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이패드2에 부품을 공급하는 부서는 흐뭇한 표정을 짓는 반면 아이패드2와 경쟁을 벌여야하는 갤럭시탭과 옵티머스패드를 생산하는 부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패드2 출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여전히 자신만만한 표정입니다.
잡스는 특히 삼성전자의 제품을 두고 카피캣, 즉 흉내쟁이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2에는 잡스가 야유를 보낸 삼성전자 부품이 대거 내장돼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이패드2에 들어가는 낸드 플래시와 D램 등 81달러 상당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아이패드2가 2,000만 대만 팔려도삼성전자는 16억 달러, 1조 7,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게 됩니다.
LG디스플레이도 LCD 패널 등 127달러 상당의 부품을 공급해 올해 25억 달러, 2조 7,000억원이 넘는 매출이 기대됩니다.
스티브 잡스는 LG디스플레이의 LCD 패널을 높이 평가했고 애플의 2인자 팀 쿡 COO는 매년 한두차례 LG디스플레이의 파주 공장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안성호, 한화증권 기업분석팀장]
"무엇보다도 원하는 가격대에 원하는 물량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애플이) 한국 부품업체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499달러라는 예상밖의 낮은 가격에 출시된 아이패드2는 출시 사흘만에 백만 대가 팔려나가는 등 애플 신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애플은 아이패드2를 포함해 전세계 태블릿PC 시장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태블릿PC를 생산하는 세트 부문은 거대 공룡 아이패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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