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여파 코스피 급락

일본 지진 여파 코스피 급락

2011.03.14.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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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 대지진으로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한 때 소폭 반등하기도 했지만,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여진과 원전 폭발 가능성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만수 기자!

증시가 소폭 하락 출발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오늘 우리 주식 시장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현재, 1,930선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한 때는 1920선대 까지 밀려났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소폭 하락 출발했습니다.

지난주말보다 6.46 포인트, 0.33% 하락한 1,949.08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10시를 넘기면서 상승세로 돌아서 한때는 1,960선 대 초반까지 상승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다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는 계속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일본 주식 시장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대지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일본 증시는 오늘 오전장을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오전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대비 464 포인트, 4.5% 하락한 9,789.55를 기록했습니다.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7원 이상 오른 1,13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본 지진의 여파로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양상인데요, 전문가들은 일단 일본 지진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시장의 불안정성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의견도 많은데요, 물론 한국경제의 기초 체력이 튼튼하다고는 하지만, 자동차 부품을 포함해 일본의 영향을 받는 부분도 적지 않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어지는 여진과 원전 파손, 방사선 유출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면서, 지난 한신 대지진때와는 달리 시장이 회복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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