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차례상 차리기!

스마트폰으로 차례상 차리기!

2010.09.19.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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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똑똑한 휴대전화, 스마트폰이 이번 추석에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차례상 차리는 법과 지방쓰는 법은 물론 가장 빠른 고향길까지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직장인 음혜란 씨는 스마트폰으로 차례상 애플리케이션, 즉 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았습니다.

홍동백서, 어동육서 등 용어부터 생소했던 차례상 차리는 법이 그림과 함께 나타납니다.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을 도와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인터뷰:음혜란, 서울 오륜동]
"예전에는 차례상 차리는게 상당히 어려웠는데요. 이 어플을 통해서 이제 쉽게 차례상을 차리고, 어머니도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례상 외에도 격식에 맞게 지방쓰는 법과 상황별 절하는 방법 등을 쉽게 알려줍니다.

이처럼 추석관련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찾아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고향 가는 길 안내도 해줍니다.

단순히 길 안내가 아니라 정체와 사고 구간 등을 미리 감지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합니다.

[인터뷰:오민석, 서울 동부이촌동]
"매년 명절 고향가는 길이 막혀서 고생이 많았는데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막히는 길을 찾아주고 하니까 편리하고 좋습니다."

차례상 차리기와 고향 가는 길 안내까지, 스마트폰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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