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 침몰한 배에 기름 500㎘ 남아있어

22년 전 침몰한 배에 기름 500㎘ 남아있어

2010.09.06.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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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1988년 포항 앞바다에서 침몰한 침몰한 경신호 안에 벙커 C유 509㎘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돼 기름 유출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경신호 선체가 심하게 부식돼 가벼운 충격에도 파손될 수 있을 정도라며 기름유출 가능성이 있는 부위를 임시로 밀폐하고 보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 초까지 업체를 선정해 경신호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여 추가 기름오염사고의 위험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신호는 지난 1988년 울산항에서 벙커 C유 2,560㎘를 싣고 강원 묵호항으로 가던 중에 포항 호미곶등대 동쪽 3.5마일 해상에서 침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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