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요금도 인상...물가 상승 압력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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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요금도 인상...물가 상승 압력 높아져

2010.07.30.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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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요금도 오릅니다.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 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중으로 전국 147개 고속버스 노선의 요금이 1년 9개월만에 평균 5.3% 인상 됩니다.

이에따라 서울∼부산간 우등고속 요금은 1,600원이, 서울∼대전간 우등고속은 600원이 각각 오릅니다.

전국 4,800개 시외버스 노선의 요금도 평균 4.3%가 인상 됩니다.

서울∼춘천간 국도운행 시외버스는 500원이, 서울∼청주간 고속국도 운행 시외버스 요금은 400원이 오르게 됩니다.

인상을 미뤄왔던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질 전망 입니다.

특히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강중구,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기초요금 인상에 따라서 다시 상품가격의 상승을 가져오는 파급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을 받는다 라고 봐야 될 것이고요."

정부는 도로통행료와 열차료, 우편요금 등을 이번에 동결했고, 통신요금은 인하를 계속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이번 대책으로 인해서 소비자 물가가 0.2% 포인트 올라갈 소지가 있습니다만, 이런 노력을 통해서 연간으로는 3% 이내에서 관리하기 위한 그런 취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정부는 지방 공공요금은 그대로 묶거나 인상 폭을 최소화 하도록 유도할 방침이지만, 중앙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지방 공공 서비스 요금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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