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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의 인구는 9,000명 이상 줄어든 반면, 경기도 인구는 2만 6,000명 가량 늘어, 서울 인구의 경기도 유출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서울에서 전출한 사람 수가 5만 2,000여 명에 이른 데 이어,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또다시 9,400여 명이 빠져나갔습니다.
반면, 경기도로 지난해 9만 4,000여 명이 새로 전입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2만 6,000명이 또다시 유입됐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두 달간 다른 시도의 경우 인구 이동이 예년과 비슷한 추세로 나타난 데 비해, 서울에서 경기도로의 인구이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서울의 경우 지난해 1, 2월에 잠실과 반포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로 전체 전입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가 올해 초에는 별다른 유입 원인이 없었으며, 경기도는 새 아파트 입주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서울에서는 25만여 명 전출했으며, 경기도는 같은 기간에 60만 명 이상이 새로 전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서울에서 전출한 사람 수가 5만 2,000여 명에 이른 데 이어,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또다시 9,400여 명이 빠져나갔습니다.
반면, 경기도로 지난해 9만 4,000여 명이 새로 전입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2만 6,000명이 또다시 유입됐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두 달간 다른 시도의 경우 인구 이동이 예년과 비슷한 추세로 나타난 데 비해, 서울에서 경기도로의 인구이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서울의 경우 지난해 1, 2월에 잠실과 반포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로 전체 전입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가 올해 초에는 별다른 유입 원인이 없었으며, 경기도는 새 아파트 입주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서울에서는 25만여 명 전출했으며, 경기도는 같은 기간에 60만 명 이상이 새로 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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