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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철도 파업을 계기로 철도 선진화를 위해 경쟁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인건비 비중이 너무 크다며 인원감축과 운영시스템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도파업이 끝나자 정부는 철도 선진화를 강조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구체적으로 경쟁체제 도입을 거론했습니다.
[인터뷰: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정부입장에서 확실히 말씀드리는 선진화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경쟁체제가 민영화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반드시 민영화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좀 더 고민한 뒤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일본 철도의 인건비가 매출액의 30% 대에 불과한 반면 한국은 57~58%가 나가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적적자가 2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원 감축과 운영시스템 정비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현재 철도공사가 5,000명을 자체 감축할 계획이고 단순업무 외주화,자회사 정리 등이 고려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철도 노조 파업과 같은 공공 부문의 파업이 발생할 경우 법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더불어 철도시설물과 차량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갔습니다.
5개조 24명의 점검반은 6일간 수도, 경부, 호남, 영동권 등 4개 지역별 선로와 전차선 등 시설물과 KTX 차량 실태 등을 확인합니다.
특히 파업 이후 인력관리 실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철도 파업을 계기로 철도 선진화를 위해 경쟁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인건비 비중이 너무 크다며 인원감축과 운영시스템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도파업이 끝나자 정부는 철도 선진화를 강조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구체적으로 경쟁체제 도입을 거론했습니다.
[인터뷰: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정부입장에서 확실히 말씀드리는 선진화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경쟁체제가 민영화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반드시 민영화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좀 더 고민한 뒤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일본 철도의 인건비가 매출액의 30% 대에 불과한 반면 한국은 57~58%가 나가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적적자가 2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원 감축과 운영시스템 정비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현재 철도공사가 5,000명을 자체 감축할 계획이고 단순업무 외주화,자회사 정리 등이 고려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철도 노조 파업과 같은 공공 부문의 파업이 발생할 경우 법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더불어 철도시설물과 차량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갔습니다.
5개조 24명의 점검반은 6일간 수도, 경부, 호남, 영동권 등 4개 지역별 선로와 전차선 등 시설물과 KTX 차량 실태 등을 확인합니다.
특히 파업 이후 인력관리 실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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