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생산성 두 분기 연속 하락

노동생산성 두 분기 연속 하락

2009.06.19.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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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경기 침체로 주요 기업들이 감산에 들어가는 등 생산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노동생산성도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또다시 큰 폭 떨어졌습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1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가 112.6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8.7%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두 개 분기 이상에 걸쳐 노동생산성이 감소한 것은 2001년 1∼3분기의 연속 감소세 이후 처음입니다.

노동생산성이 이같이 떨어진 이유는 불황으로 노동투입량도 8.3% 감소했지만 산출량 감소폭이 16.3%로 노동투입량 감소폭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올해 1분기 산업생산은 정부소비와 건설투자가 각각 7.3%, 1.6% 늘었지만 설비투자가 23.5% 급감한 것을 비롯, 민간소비와 수출이 크게 위축되면서 감소율이 노동투입량 감소율의 두 배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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