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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시작된 한미 FTA 추가 협상이 오늘까지 계속됩니다.
오늘도 역시 노동과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의 추가 협상 제안의 의도를 확인하는 탐색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협상장을 연결합니다. 유투권 기자!
이틀째이자 마지막날 협상인데,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중계 리포트]
협상은 잠시 뒤인 9시 반부터 시작됩니다.
일단 오늘 협상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주로 미국 측의 설명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의 경우, 미국 측이 추가 협상 제안의 내용을 설명하면 우리 측이 질문을 하는 작업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다만 오늘은 노동과 환경 분야와 함께 어제 다루지 않았던 의약품과 투자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최대 쟁점은 역시 노동과 환경 분야이고요, 특히 분쟁 해결 절차를 무역 보복까지 할 수 있도록 바꾸자는 미국 측의 제안에 대한 우리 측의 문제 제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그런데 오늘 협상이 끝나면 향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답변]
일단 우리 대표단의 공식적인 입장은 분명합니다.
오늘까지 미국 측의 제안을 들어본 뒤에 향후 일정을 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미국 측의 추가 협상 제안을 수용할지, 수용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협상을 할지, 또 우리는 반대 급부로 무엇을 요구할지 등을 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추가 협상을 하는 것은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분위기여서 결국 협상이 얼마나 장기화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측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서명식 이전에 추가 협상을 마무리짓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우리 측은 서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먼저 협정문에 서명을 한 뒤 국회에 비준 동의를 받게 되는 9월 정기국회까지 협상을 끌고 갈 수도 있다는 자세로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미국 행정부에 부여된 무역 촉진 권한의 시한이 끝나면서 미 의회의 간섭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양측 모두 부담을 안게됩니다.
결국 어느 쪽도 쉽지 않은 선택이어서 오늘까지 협상이 끝난 뒤 양측이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YTN 유투권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시작된 한미 FTA 추가 협상이 오늘까지 계속됩니다.
오늘도 역시 노동과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의 추가 협상 제안의 의도를 확인하는 탐색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협상장을 연결합니다. 유투권 기자!
이틀째이자 마지막날 협상인데,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중계 리포트]
협상은 잠시 뒤인 9시 반부터 시작됩니다.
일단 오늘 협상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주로 미국 측의 설명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의 경우, 미국 측이 추가 협상 제안의 내용을 설명하면 우리 측이 질문을 하는 작업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다만 오늘은 노동과 환경 분야와 함께 어제 다루지 않았던 의약품과 투자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최대 쟁점은 역시 노동과 환경 분야이고요, 특히 분쟁 해결 절차를 무역 보복까지 할 수 있도록 바꾸자는 미국 측의 제안에 대한 우리 측의 문제 제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그런데 오늘 협상이 끝나면 향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답변]
일단 우리 대표단의 공식적인 입장은 분명합니다.
오늘까지 미국 측의 제안을 들어본 뒤에 향후 일정을 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미국 측의 추가 협상 제안을 수용할지, 수용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협상을 할지, 또 우리는 반대 급부로 무엇을 요구할지 등을 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추가 협상을 하는 것은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분위기여서 결국 협상이 얼마나 장기화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측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서명식 이전에 추가 협상을 마무리짓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우리 측은 서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먼저 협정문에 서명을 한 뒤 국회에 비준 동의를 받게 되는 9월 정기국회까지 협상을 끌고 갈 수도 있다는 자세로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미국 행정부에 부여된 무역 촉진 권한의 시한이 끝나면서 미 의회의 간섭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양측 모두 부담을 안게됩니다.
결국 어느 쪽도 쉽지 않은 선택이어서 오늘까지 협상이 끝난 뒤 양측이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YTN 유투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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