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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최창렬 / 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앵커]
여야가 이번 주까지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각 당의 원내 수석부대표들이 비공개로 만날 예정입니다.
국회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완전한 타결까지는 진통이 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저녁입니다. 여야 4당의 원내수석들 만납니다. 앞서 원 구성에 합의한 만큼 협상 진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마는 어떻습니까?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 같습니까?
[인터뷰]
7월 17일 제헌절이 얼마 안 남았고 지난 상반기 국회가 5월 29일에 국회의장단 임기가 마감됐는데 한 달이 넘도록 아직 국회의장단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도 끝났고 재보궐선거도 이미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당은 한국당대로 당내 갈등 이런 부분들 때문에 원 구성 협상에 신경 쓰지 못하는 것 같고요.
또 민주당은 또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고 이런 상황이에요, 당내 사정들이. 아무튼 그렇다 하더라도 여야 각 당들이 더 이상 이렇게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일단 만나서 이번 주나 이번 주말, 오늘이죠. 오늘과 내일 정도 해서 뭔가 단초가 열릴 것 같아요.
단지 국회의장단도 의장단입니다마는 원 구성에서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가 각자 자신의 몫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과 제1야당인 한국당이. 그런데 지금 보면 19대 국회 하반기, 지금 20대 국회잖아요. 19대 국회 하반기 그때는 야당인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했고 20대 국회 상반기, 지난 5월까지예요.
그때는 여당인 한국당이 처음으로, 여당이 한국당인 출범할 때,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각자가 지금 법사위원장도 자신들이 맡아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관례적으로 볼 때 운영위원장 자리는 대개 여당이 맡아왔는데 지금 여당이 또 맡으면 지금 권력이 중앙권력.
지방권력이 모두 민주당에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한국당 입장에서 볼 때는 정부 여당을 견제할 수 없다고 해서 또 일단 운영위원장이나 다 이런 것들을 자신이 갖고 와야 된다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 두 부분이 풀리지 않는 원 구성 협상이 난항에 부딪칠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마는 어쨌든 간에 이번 주 안에는 타결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방금 말씀하신 그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어떻게 조율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십니까?
[인터뷰]
지금 한국당 입장에서는 운영위, 법사위를 지난 전반기 때처럼 한국당이 가져야만 정부 여당을 견제할 수 있고 그리고 지금의 의석수가 물론 일정 부분 변화는 있지만 그래도 그대로 가야 된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한국당의 협상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제는 지방정권도 장악하고 국정의 개혁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서는 운영위를 반드시 가져와야 되고 그리고 개혁입법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법사위를 가져와야만이 개혁입법에 대해서 집권여당이 컨트롤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한국당은 한국당 나름대로 견제하는 차원에서 법사위나 운영위를 반드시 가져야 될 입장이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국정이 앞으로 나가고 그리고 국정을 드라이브하기 위해서는 법사위와 운영위를 반드시 가져야 되는 똑같은 평행선 위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여야가 서로 지난 지방선거 이후에 사실은 시기가 상당히 안 좋은데 통상적인 샅바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굳이 이번뿐만이 아니고 역대 원 구성할 때마다 항상 시기를 넘기지 않았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이것은 결국은 국민적 압박이 상당히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여야가 알기 때문에 집권당으로서는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양보를 해야 될 것이고 야당도 마찬가지로 지방선거에 패했기 때문에, 그리고 지난 대선에 패했기 때문에 저렇게 한국당이 민주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국민적인 질타의 눈초리가 강하지 않습니까? 이렇기 때문에 여야가 이번 주에는 이것에 대해서 서로 하나씩 주고받는 그런 선에서는 타협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앵커]
사실 여당 입장에서는 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게 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개혁입법이 통과되지 못한다는 주장인데 만약에 여당이 법제사법위원회를 맡게 된다면 개혁입법 통과가 그만큼 쉬워질까요?
[인터뷰]
그런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통상적으로 야당한테 주는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에 법제사법위원장은 물론 주장을 하지만 협상의 단계에 가서는 그래, 제1야당인 한국당이 이걸 가져가고 국민이 원하는 개혁을 여야가 같이 하는 협치의 정신을 발휘하자, 이런 명분을 가지고 하면 여론적인 면에 있어서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상당히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이런 것이 저는 주고받는 거래라고 보기보다도 협상의 정신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그리고 정말로 개혁입법이 완수가 되려면 한국당이 찬성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것이 지금 선진화법 상태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서 법사위를 물론 민주당이 가져오면 좋겠지만 그것이 안 된다면 한국당한테 주고 그러나 저는 운영위 같은 경우는 집권여당 민주당이 가져와야 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앵커]
국회 정상화와 별개로 각 당의 움직임도 바쁩니다. 우선 여당인 민주당은 오는 8월 25일에 전당대회를 열게 돼 있습니다.
과연 이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대표 뽑게 됩니다만 후보군, 어떤 후보군이 있는지 볼까요? 지금 그래픽으로 준비가 돼 있습니다마는.
친문계하고 민평련계 이렇게 모두 7명의 인물이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워낙 후보군이 많죠, 지금. 이해찬 전 총리 얘기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어요. 친문이라고 박범계 의원, 전해철 의원, 최재성 의원도 나와 있는데 아무튼 친문 쪽에서는 후보를 단일화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는 거죠.
최재성 의원하고 전해철 의원 특히 김진표 의원 이렇게. 박범계 의원은 단일화는 일단 인위적 단일화는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특히 이해찬 전 총리가 출마를 하느냐, 전당대회, 당권에 도전하느냐가 굉장히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야 누구나 다 아는 친노 좌장으로 불리고 있고 범친문계를 포함한 강성친문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는 상황인데 지금 보도에 의하면 친문쪽, 비문 이런 부분을 떠나서 이해찬 전 총리가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간다면 아무래도 친문 쪽에서는 이해찬 의원으로 단일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단 이해찬 의원은 추대받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에 추대라는 것이 여의치 않으면 접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보이기도 합니다마는 지금으로써는 그렇게 접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문제는 이해찬 의원이 만약에 당권에 도전하고 비문 진영의 의원들도 좀 있죠. 이종걸 의원이라든지 박영선 의원 이런 분들이 있는데 만약에 전체적으로 친노의 좌장인 이해찬 의원 쪽으로 당권이 기울게 되면 너무 청와대의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당도 지나치게 친문 위주로 가는 거 아니냐 하는 당내 우려도 있습니다.
사실 이건 당내 우려 차원을 떠나서 권력이 같은 집권세력 내에서도 어느 한 계파에 지나치게 집중되는 것은 원론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게 있어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어떻게 정리되느냐의 문제고 단지 6.13 지방선거 끝나고 재보궐선거를 민주당이 압승했는데, 자유한국당이 참패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상황 속에서 아무튼 뭔가 개혁입법연대를 통해서 이루어나가야 되는데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것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은 여야 막론하고 그리고 집권세력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가는 것에 대한 이런 것들은 좀 당내에서도 정리가 돼야 될 필요가 있는데 이게 과연 어떻게 정리될지는 녹록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앵커]
어떻습니까? 친문 계열의 단일화,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인터뷰]
단일화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표면적인 단일화보다도 내막적인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정당의 속성상 계파정치가 우리 정당의 뿌리 속에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인데 결국은 지금 현재 민주당은 친문이 장악을 하고 있다고 보고 그리고 그러기 때문에 친문이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박범계 의원 같은 경우는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야 된다 이렇게 하지만 그러나 그것이 예를 들어서 친문계를 대항할 수 있는 비주류의 이종걸, 박영선 의원이 훨씬 세가 커지면 단일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벌이겠지만 지금 그런 상황은 저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친문에서 과연 누가 당 내외의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인가. 그것을 고민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보고.
저는 세 가지 부류로 이것을 분류를 해 보고 싶은데 지금 문재인 정부의 민생 정책 이런 것을 서포트하기 위해서는 김진표 의원 같은 분이 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당내 장악력이라면 이해찬 의원이 가장 친노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친문까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해찬 의원이 상당히 앞서갈 것 같고 그리고 다음에는 당대표가 물론 집권 후반기, 중반기를 하면서 야당과의 협치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정치력, 그리고 당내 친화력 이런 것들을 보면 저는 최재성 의원 같은 분이 당대표를 하면 여러 가지 여야의 협치 관계라든가 여야 관계라든가 당내 친문의 장악력 이런 것을 통해서 상당히 유리한 구도가 되기 때문에 이것을 과연 당에서 또 어떤 흐름을 주도하는 세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분들이 어떤 쪽으로 지금 문재인 정부 1년 이후의 당을 이끌어갈 사람을 선택하느냐, 그것에 결과가 나온다고 봅니다.
[인터뷰]
과거 새누리당 때죠. 그때 보면 당권, 박근혜 정부 2년차인가로 기억하는데 그때 김무성 전 대표하고 서청원 전 대표가 겨룬 적이 있어요, 당권에.
지금 친노 좌장인 이해찬 의원 그리고 그렇지 않은 쪽을 우리가 구분한다면 대비시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때 서청원 의원하고 김무성 의원하고 친박인 서청원 의원이 패했어요. 비주류였던 김무성 의원이 대표가 됐던 적이 있어요.
꽤 오래전 얘기입니다마는 그쪽에 대비해 보면 이 선거 결과도 만약에 이해찬 의원이 출마한다면 유리한 게 당연한데, 누가 봐도.
또 비문 진영이 어떤 쪽으로 참신성이나 개혁성을 보여준다면 이 부분도 장담할 수가 없을 것 같기는 해요. 친문이 단일화된다고 해도.
그래서 그런 점들이 이번 전당대회를 보는 포인트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 문제가 아무튼 간에 어느 한쪽에 쏠리는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이 당내에서 어떻게 여론이 형성되느냐 그런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민생 또 당내 결합 , 정치력, 친화력 이렇게 부문별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해찬 의원의 경우 정치력이나 친화력은 조금 최재성 의원보다 떨어진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훨씬 더 정치 9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지금 제1당이고 그리고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이고 그리고 지금 문재인 정부를 이끌어가는, 뒤에서 서포트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정당이 민주당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방정권과 중앙정부를 다 동시에 장악하고 있는 역대 정권 중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잡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력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렇게 민주당이 잘나갈 때 쇄신과 개혁과 이런 것들을 변화를 스스로 모색하는 모습이 보여야 된다, 이렇게 봤을 때 지금이 4차산업혁명 시대고 SNS가 주도하는 시대 아니겠습니까?
다른 말로 하면 권위의 수평화 그리고 국민들은 빠른 변화를 원하는, 그리고 세대교체를 원하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물론 당내에서 이해찬 의원이 하자 이렇게 되면 출마하면 저는 이해찬 의원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잘나갈 때보다도 다음 2년 뒤에 총선을 생각한다든가. 총선의 화두는 저는 세대교체, 시대교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 변화를 잘나갈 때 선도하는 모습을 민주당이 보일 필요가 있다고 했을 때 물론 본인도 의지가 강하다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앞으로 살려면 새로운 정치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어떤 지도자가 나서서 당을 이끄는 것이 훨씬 또 다른 민주당이 개혁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마음일지 궁금한데 짐작을 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은 제 마음과 같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봅니다.
[앵커]
자유한국당도 알아보겠습니다. 갈 길이 더 멀고 바쁩니다. 비대위원장 공모가 오늘이 마감입니다. 하지만 후보들이 잇따라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참 앞날이 험난해요.
[인터뷰]
정말 한국당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요. 선거에서 그렇게 참패하고도 그야말로 거의 반성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물론 공천이 앞서 있기 때문에, 공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이 누가 되느냐가 중요하겠죠.
그리고 지금 현재 한국당 내부의 모습은 사실상의 계파갈등 그 자체입니다. 당내 권력투쟁의 차원이라고 보는 거예요.
아까 민주당도 바로 그런 면에서 친문, 비문이 상당히 예민한 건데. 사실 한국당 내의 계파갈등은 친박 대 비박의 갈등이라기보다는 좀 더 본질적으로 복당파와 잔류파와의 갈등인 것 같아요.
심재철 의원 같은 경우는 비박인데 지금 김성태 권한대행에 대해서 아주 비판적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어쨌든 친박 대 비박보다는 복당파 대 잔류파의 문제고 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여전히 국민들의 민심은 잘 모르고 있다.
지금 국민들이, 유권자들이 어떻게 보겠습니까? 한국당이 참패한 것은 저는 보수의 궤멸이 아니라 한국당의 궤멸이거든요.
수구적 정당에 대한 참패를 안겨준 거거든요, 유권자들이. 그렇다면 비상대책위원회가 됐건 무엇이 됐건 빨리 구성을 하든지 아니면 그야말로 당을 해산하든지 이렇게 가야 되죠.
아직도 비상대책위원회의 준비위원회만 구성돼 있는 상황이고 지금 말씀처럼 거의 20명 가까이가 언론에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제가 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이름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저는 어떤 면에서 볼 때 다는 아니라 하더라도 그분들 중에서 몇 분에게는 굉장한 결례인 것 같아요.
사전에 의사를 타진하고 그런 이름이 언론에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리고 거의 고사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이 상태로 가면 설령 비대위원장이 어느 분이 됐다 하더라도 당내 친박과 비박, 제가 아까 복당파와 잔류파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수긍할 수 있을까,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그런 점에서 일단 이 갈등을 봉합한 다음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될 것 같아요. 저는 지금 비대위원장이 누가 들어서더라도 저는 한국당이 잠잠해질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고 생각해요.
이국종 교수 같은 분하고 이정미 전 재판관 같은 경우하고 우리 일상적인 상식으로 볼 때 말이 안 된다고 보거든요.
본인들도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왜 자꾸만 한국당이 저런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앵커]
지금 워낙 거론되는 후보들이 많다는 게 그만큼 하겠다는 후보는 없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너무 조급하지 않나. 통상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비대위가 구성이 되면 공천개혁을 통해서 인위적인 물갈이를 통해서 국민들한테 새롭게 선보이는데 지금은 선거가 1년 8개월 정도 남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나 또 선거에 진 정당, 대선에서 패배한 정당이 또 당을 쇄신하지 않는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사공이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비대위의 성공 요건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우리 한국 정당의 비대위를 그동안 보면 성공한 케이스가 이회창, 그리고 박근혜 그리고 열린우리당 시절 문희상 대표.
이런 세 분 정도가 성공했는데 이분들은 다 그 후에 바로 직후에 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원의 인적 쇄신을 통해야만이 국민들이 이것에 대해서 피부로 느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비대위의 성공은 세 가지라고 보는데 하나는 강력한 보스가 있어야 된다. 우리가 보스, 지도자라고 하죠. 예를 들어서 계파 보스주의가 우리 정당의 뿌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나 한국당에는 지금 보스라는 당을 일으킬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없다. 그것이 지금 이렇게 혼란스럽게 보이는 것이고 그리고 상대당이 혼란스러워질 때, 아무리 큰 정당이지만.
우리 쇄신 정책이 성공할 수 있는데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탄탄하게 앞으로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슈를 선점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고 그리고 당내 차기 유력 대선주자가 존재해야 되는데 한국당은 지금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역학관계가 아무것도 없고 그러나 또 시기가 필요한데, 시간이 필요한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이 사람들은 너무 급하게 서두르다 보니까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하다 보니까 급할 수밖에 없고 결국은 나오는 정답은 뻔하지 않을까.
이런 상황에서 상당히 어려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저는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일단은 파격적인 것보다도 상식적인 선에서, 통상적인 보수 정당의 모습을 찾아가는 그런 긴 타임스케줄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지 않나 이렇게 보고 두 번째는 정체성.
보수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이 저는 혁신비대위원장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세 번째는 이국종 교수님 아주 훌륭하신 분인데 정치와 의사선생님과는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정치를 하는, 정치를 했던 그런 원로가 한국당의 새로운 혁신비대위원장이 돼야 된다.
그래야만이 일정 부분 한국당을 추스릴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원로 말씀을 하시니까 전 국회의장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지금 보면 김병준 교수 말고는 대부분 다 고사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인터뷰]
김병준 교수에 대해서도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했던 것이 큰 상징성이 유권자들 그리고 한국당의 당원들한테 남아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정체성에서 혼란이 일어나면 당내 깊이 있는 부분에서 당의 당심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분이 들어와서 당을 휘저어서 새로운 기치를 세워야 되는데 밑바닥부터 이것이 반발 기류가 일어나면 상당히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나 정의화 전 국회의장 이런 분들이 한국당의 비대위원장에 들어와야만이 저는 1년 반, 2년 남은 총선을 대비할 수 있고 보수정당을 다시 세울 수 있고 보수의 뿌리를 다시 찾을 수 있고 이런 여러 가지가 충족되리라고 봅니다.
[앵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나 정의화 국회의장이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한국당의 사정이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아요.
왜 그러냐 하면 아까 말씀처럼 일단 선거가 너무 많이 남았어요. 그리고 대권주자가 이걸 장악해야 돼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그야말로 전 국회의장들이잖아요. 그래서 사실 김형오 전 국회의장 같은 경우에도 아마 선뜻 이것을 마뜩하게 여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공천과 관련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뾰족한 방법은 떠오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이 당의 여러 가지 내홍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일단 비상대책위원장을 구성하기는 하되 김성태 권한대행이 뭔가 보다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일단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잔류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만약에 김성태 권한대행 비대위 체제로 간다면 다음 공천 때 친박들을 중심으로 해서 잔류파가, 비복당파들이 공천을 못 받을 거라는, 인적 쇄신을 당할 거라는 그런 우려가 깔려 있는 거거든요, 이 상황 속에는.
저는 사실 유권자들은 그런 점보다는 정말 한국당이 과거 탄핵 정국과 그 이후에 반성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심판인데 거기에 대한 별로 성찰이나 통찰이나 반성이 없이 그저 그냥 비상대책위원장을 누구로 하느냐, 친박이냐 비박이냐, 이렇게 하니까 유권자들은 정말 한국당은 대안이 없다고 생각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음 총선 때 인적청산을 통해서 정리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좀 다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5박 6일 동안 인도 그리고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합니다.
일반 국민들 관심이 인도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 거기에서 이재용 부회장하고 만나는 것에 대한 관심이 큰데 어떻습니까? 어떤 의미를 부여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우리 국내에서는 지난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계돼서 그렇게 해석을 하고 싶은 부분들이 상당히 많고 언론도 그런 쪽 면에서 그때 그런 관계였는데 대통령이 가서 현지에 가서 이재용 회장을 만나면 이것이 오버랩되는 것 아니냐.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러나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계가 돼 있지만 하지만 삼성그룹이 글로벌 그룹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대표하고 여야 보수 정당,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그리고 국민들을 잘먹고 잘살게 할 수 있는 국정개혁과 그리고 샐러리 이런 것들의 책임 있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미 그것은 저는 과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법적인 것은 아직 안 끝났지만. 그래서 그 지역의 유력, 삼성이라는 기업이 그 지역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그 지역에 가서 삼성의 수장을 만나서 그 지역에 있는 경제적인 그런 것들을 대통령이 일정 부분 멘트를 해 주면 삼성이 훨씬 더 힘을 받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삼성 특정 기업을 도와준다기보다도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정치적인 그런 억측으로 보는 것은 좀 자제해야 한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일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을 만날 거면 국내에서 만나는 것도 좋을 텐데 왜 해외 공장, 인도까지 가서 보는 것보다는 국내에서 만나는 게 더 낫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국내 기업들이 자꾸 해외로 나가니까. 이런 의견도 좀 있는데요.
[인터뷰]
너무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을 국외에서 만난다, 국내에서 만난다는 식으로 너무 정치적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지난 문제에 대해서 거론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거론하지 않는 게 또 정도죠.
그래서 저는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다는 그 자체에 대해서 상징성이 있는 거라서 어떤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언론도 그렇게 해석할 것이고. 그리고 이미 그건 법적인 처리가 끝난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유권자들의 마음도 있는 거고 그러나 어쨌든 우리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최근에 청와대가 경제수석들을 교체도 했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굉장히 중요한 일이죠. 그러나 그건 그거고 과거 이른바 국정농단과 관련된 것, 이 부분은 또 별개의 문제인 것이라서 너무 이 만남 자체를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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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이번 주까지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각 당의 원내 수석부대표들이 비공개로 만날 예정입니다.
국회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완전한 타결까지는 진통이 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저녁입니다. 여야 4당의 원내수석들 만납니다. 앞서 원 구성에 합의한 만큼 협상 진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마는 어떻습니까?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 같습니까?
[인터뷰]
7월 17일 제헌절이 얼마 안 남았고 지난 상반기 국회가 5월 29일에 국회의장단 임기가 마감됐는데 한 달이 넘도록 아직 국회의장단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도 끝났고 재보궐선거도 이미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당은 한국당대로 당내 갈등 이런 부분들 때문에 원 구성 협상에 신경 쓰지 못하는 것 같고요.
또 민주당은 또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고 이런 상황이에요, 당내 사정들이. 아무튼 그렇다 하더라도 여야 각 당들이 더 이상 이렇게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일단 만나서 이번 주나 이번 주말, 오늘이죠. 오늘과 내일 정도 해서 뭔가 단초가 열릴 것 같아요.
단지 국회의장단도 의장단입니다마는 원 구성에서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가 각자 자신의 몫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과 제1야당인 한국당이. 그런데 지금 보면 19대 국회 하반기, 지금 20대 국회잖아요. 19대 국회 하반기 그때는 야당인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했고 20대 국회 상반기, 지난 5월까지예요.
그때는 여당인 한국당이 처음으로, 여당이 한국당인 출범할 때,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각자가 지금 법사위원장도 자신들이 맡아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관례적으로 볼 때 운영위원장 자리는 대개 여당이 맡아왔는데 지금 여당이 또 맡으면 지금 권력이 중앙권력.
지방권력이 모두 민주당에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한국당 입장에서 볼 때는 정부 여당을 견제할 수 없다고 해서 또 일단 운영위원장이나 다 이런 것들을 자신이 갖고 와야 된다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 두 부분이 풀리지 않는 원 구성 협상이 난항에 부딪칠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마는 어쨌든 간에 이번 주 안에는 타결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방금 말씀하신 그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어떻게 조율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십니까?
[인터뷰]
지금 한국당 입장에서는 운영위, 법사위를 지난 전반기 때처럼 한국당이 가져야만 정부 여당을 견제할 수 있고 그리고 지금의 의석수가 물론 일정 부분 변화는 있지만 그래도 그대로 가야 된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한국당의 협상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제는 지방정권도 장악하고 국정의 개혁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서는 운영위를 반드시 가져와야 되고 그리고 개혁입법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법사위를 가져와야만이 개혁입법에 대해서 집권여당이 컨트롤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한국당은 한국당 나름대로 견제하는 차원에서 법사위나 운영위를 반드시 가져야 될 입장이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국정이 앞으로 나가고 그리고 국정을 드라이브하기 위해서는 법사위와 운영위를 반드시 가져야 되는 똑같은 평행선 위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여야가 서로 지난 지방선거 이후에 사실은 시기가 상당히 안 좋은데 통상적인 샅바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굳이 이번뿐만이 아니고 역대 원 구성할 때마다 항상 시기를 넘기지 않았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이것은 결국은 국민적 압박이 상당히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여야가 알기 때문에 집권당으로서는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양보를 해야 될 것이고 야당도 마찬가지로 지방선거에 패했기 때문에, 그리고 지난 대선에 패했기 때문에 저렇게 한국당이 민주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국민적인 질타의 눈초리가 강하지 않습니까? 이렇기 때문에 여야가 이번 주에는 이것에 대해서 서로 하나씩 주고받는 그런 선에서는 타협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앵커]
사실 여당 입장에서는 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게 되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개혁입법이 통과되지 못한다는 주장인데 만약에 여당이 법제사법위원회를 맡게 된다면 개혁입법 통과가 그만큼 쉬워질까요?
[인터뷰]
그런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통상적으로 야당한테 주는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에 법제사법위원장은 물론 주장을 하지만 협상의 단계에 가서는 그래, 제1야당인 한국당이 이걸 가져가고 국민이 원하는 개혁을 여야가 같이 하는 협치의 정신을 발휘하자, 이런 명분을 가지고 하면 여론적인 면에 있어서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상당히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이런 것이 저는 주고받는 거래라고 보기보다도 협상의 정신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그리고 정말로 개혁입법이 완수가 되려면 한국당이 찬성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것이 지금 선진화법 상태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서 법사위를 물론 민주당이 가져오면 좋겠지만 그것이 안 된다면 한국당한테 주고 그러나 저는 운영위 같은 경우는 집권여당 민주당이 가져와야 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앵커]
국회 정상화와 별개로 각 당의 움직임도 바쁩니다. 우선 여당인 민주당은 오는 8월 25일에 전당대회를 열게 돼 있습니다.
과연 이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대표 뽑게 됩니다만 후보군, 어떤 후보군이 있는지 볼까요? 지금 그래픽으로 준비가 돼 있습니다마는.
친문계하고 민평련계 이렇게 모두 7명의 인물이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워낙 후보군이 많죠, 지금. 이해찬 전 총리 얘기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어요. 친문이라고 박범계 의원, 전해철 의원, 최재성 의원도 나와 있는데 아무튼 친문 쪽에서는 후보를 단일화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는 거죠.
최재성 의원하고 전해철 의원 특히 김진표 의원 이렇게. 박범계 의원은 단일화는 일단 인위적 단일화는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특히 이해찬 전 총리가 출마를 하느냐, 전당대회, 당권에 도전하느냐가 굉장히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야 누구나 다 아는 친노 좌장으로 불리고 있고 범친문계를 포함한 강성친문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는 상황인데 지금 보도에 의하면 친문쪽, 비문 이런 부분을 떠나서 이해찬 전 총리가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간다면 아무래도 친문 쪽에서는 이해찬 의원으로 단일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단 이해찬 의원은 추대받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에 추대라는 것이 여의치 않으면 접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보이기도 합니다마는 지금으로써는 그렇게 접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문제는 이해찬 의원이 만약에 당권에 도전하고 비문 진영의 의원들도 좀 있죠. 이종걸 의원이라든지 박영선 의원 이런 분들이 있는데 만약에 전체적으로 친노의 좌장인 이해찬 의원 쪽으로 당권이 기울게 되면 너무 청와대의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당도 지나치게 친문 위주로 가는 거 아니냐 하는 당내 우려도 있습니다.
사실 이건 당내 우려 차원을 떠나서 권력이 같은 집권세력 내에서도 어느 한 계파에 지나치게 집중되는 것은 원론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게 있어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어떻게 정리되느냐의 문제고 단지 6.13 지방선거 끝나고 재보궐선거를 민주당이 압승했는데, 자유한국당이 참패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상황 속에서 아무튼 뭔가 개혁입법연대를 통해서 이루어나가야 되는데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것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은 여야 막론하고 그리고 집권세력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가는 것에 대한 이런 것들은 좀 당내에서도 정리가 돼야 될 필요가 있는데 이게 과연 어떻게 정리될지는 녹록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앵커]
어떻습니까? 친문 계열의 단일화,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인터뷰]
단일화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표면적인 단일화보다도 내막적인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정당의 속성상 계파정치가 우리 정당의 뿌리 속에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인데 결국은 지금 현재 민주당은 친문이 장악을 하고 있다고 보고 그리고 그러기 때문에 친문이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박범계 의원 같은 경우는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야 된다 이렇게 하지만 그러나 그것이 예를 들어서 친문계를 대항할 수 있는 비주류의 이종걸, 박영선 의원이 훨씬 세가 커지면 단일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벌이겠지만 지금 그런 상황은 저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친문에서 과연 누가 당 내외의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인가. 그것을 고민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보고.
저는 세 가지 부류로 이것을 분류를 해 보고 싶은데 지금 문재인 정부의 민생 정책 이런 것을 서포트하기 위해서는 김진표 의원 같은 분이 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당내 장악력이라면 이해찬 의원이 가장 친노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친문까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해찬 의원이 상당히 앞서갈 것 같고 그리고 다음에는 당대표가 물론 집권 후반기, 중반기를 하면서 야당과의 협치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정치력, 그리고 당내 친화력 이런 것들을 보면 저는 최재성 의원 같은 분이 당대표를 하면 여러 가지 여야의 협치 관계라든가 여야 관계라든가 당내 친문의 장악력 이런 것을 통해서 상당히 유리한 구도가 되기 때문에 이것을 과연 당에서 또 어떤 흐름을 주도하는 세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분들이 어떤 쪽으로 지금 문재인 정부 1년 이후의 당을 이끌어갈 사람을 선택하느냐, 그것에 결과가 나온다고 봅니다.
[인터뷰]
과거 새누리당 때죠. 그때 보면 당권, 박근혜 정부 2년차인가로 기억하는데 그때 김무성 전 대표하고 서청원 전 대표가 겨룬 적이 있어요, 당권에.
지금 친노 좌장인 이해찬 의원 그리고 그렇지 않은 쪽을 우리가 구분한다면 대비시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때 서청원 의원하고 김무성 의원하고 친박인 서청원 의원이 패했어요. 비주류였던 김무성 의원이 대표가 됐던 적이 있어요.
꽤 오래전 얘기입니다마는 그쪽에 대비해 보면 이 선거 결과도 만약에 이해찬 의원이 출마한다면 유리한 게 당연한데, 누가 봐도.
또 비문 진영이 어떤 쪽으로 참신성이나 개혁성을 보여준다면 이 부분도 장담할 수가 없을 것 같기는 해요. 친문이 단일화된다고 해도.
그래서 그런 점들이 이번 전당대회를 보는 포인트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 문제가 아무튼 간에 어느 한쪽에 쏠리는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이 당내에서 어떻게 여론이 형성되느냐 그런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민생 또 당내 결합 , 정치력, 친화력 이렇게 부문별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해찬 의원의 경우 정치력이나 친화력은 조금 최재성 의원보다 떨어진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훨씬 더 정치 9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지금 제1당이고 그리고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이고 그리고 지금 문재인 정부를 이끌어가는, 뒤에서 서포트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정당이 민주당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방정권과 중앙정부를 다 동시에 장악하고 있는 역대 정권 중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잡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력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렇게 민주당이 잘나갈 때 쇄신과 개혁과 이런 것들을 변화를 스스로 모색하는 모습이 보여야 된다, 이렇게 봤을 때 지금이 4차산업혁명 시대고 SNS가 주도하는 시대 아니겠습니까?
다른 말로 하면 권위의 수평화 그리고 국민들은 빠른 변화를 원하는, 그리고 세대교체를 원하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물론 당내에서 이해찬 의원이 하자 이렇게 되면 출마하면 저는 이해찬 의원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잘나갈 때보다도 다음 2년 뒤에 총선을 생각한다든가. 총선의 화두는 저는 세대교체, 시대교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 변화를 잘나갈 때 선도하는 모습을 민주당이 보일 필요가 있다고 했을 때 물론 본인도 의지가 강하다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앞으로 살려면 새로운 정치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어떤 지도자가 나서서 당을 이끄는 것이 훨씬 또 다른 민주당이 개혁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마음일지 궁금한데 짐작을 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은 제 마음과 같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봅니다.
[앵커]
자유한국당도 알아보겠습니다. 갈 길이 더 멀고 바쁩니다. 비대위원장 공모가 오늘이 마감입니다. 하지만 후보들이 잇따라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참 앞날이 험난해요.
[인터뷰]
정말 한국당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요. 선거에서 그렇게 참패하고도 그야말로 거의 반성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물론 공천이 앞서 있기 때문에, 공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이 누가 되느냐가 중요하겠죠.
그리고 지금 현재 한국당 내부의 모습은 사실상의 계파갈등 그 자체입니다. 당내 권력투쟁의 차원이라고 보는 거예요.
아까 민주당도 바로 그런 면에서 친문, 비문이 상당히 예민한 건데. 사실 한국당 내의 계파갈등은 친박 대 비박의 갈등이라기보다는 좀 더 본질적으로 복당파와 잔류파와의 갈등인 것 같아요.
심재철 의원 같은 경우는 비박인데 지금 김성태 권한대행에 대해서 아주 비판적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어쨌든 친박 대 비박보다는 복당파 대 잔류파의 문제고 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여전히 국민들의 민심은 잘 모르고 있다.
지금 국민들이, 유권자들이 어떻게 보겠습니까? 한국당이 참패한 것은 저는 보수의 궤멸이 아니라 한국당의 궤멸이거든요.
수구적 정당에 대한 참패를 안겨준 거거든요, 유권자들이. 그렇다면 비상대책위원회가 됐건 무엇이 됐건 빨리 구성을 하든지 아니면 그야말로 당을 해산하든지 이렇게 가야 되죠.
아직도 비상대책위원회의 준비위원회만 구성돼 있는 상황이고 지금 말씀처럼 거의 20명 가까이가 언론에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제가 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이름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저는 어떤 면에서 볼 때 다는 아니라 하더라도 그분들 중에서 몇 분에게는 굉장한 결례인 것 같아요.
사전에 의사를 타진하고 그런 이름이 언론에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리고 거의 고사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이 상태로 가면 설령 비대위원장이 어느 분이 됐다 하더라도 당내 친박과 비박, 제가 아까 복당파와 잔류파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수긍할 수 있을까,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그런 점에서 일단 이 갈등을 봉합한 다음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될 것 같아요. 저는 지금 비대위원장이 누가 들어서더라도 저는 한국당이 잠잠해질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고 생각해요.
이국종 교수 같은 분하고 이정미 전 재판관 같은 경우하고 우리 일상적인 상식으로 볼 때 말이 안 된다고 보거든요.
본인들도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왜 자꾸만 한국당이 저런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앵커]
지금 워낙 거론되는 후보들이 많다는 게 그만큼 하겠다는 후보는 없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너무 조급하지 않나. 통상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비대위가 구성이 되면 공천개혁을 통해서 인위적인 물갈이를 통해서 국민들한테 새롭게 선보이는데 지금은 선거가 1년 8개월 정도 남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나 또 선거에 진 정당, 대선에서 패배한 정당이 또 당을 쇄신하지 않는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사공이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비대위의 성공 요건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우리 한국 정당의 비대위를 그동안 보면 성공한 케이스가 이회창, 그리고 박근혜 그리고 열린우리당 시절 문희상 대표.
이런 세 분 정도가 성공했는데 이분들은 다 그 후에 바로 직후에 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원의 인적 쇄신을 통해야만이 국민들이 이것에 대해서 피부로 느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비대위의 성공은 세 가지라고 보는데 하나는 강력한 보스가 있어야 된다. 우리가 보스, 지도자라고 하죠. 예를 들어서 계파 보스주의가 우리 정당의 뿌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나 한국당에는 지금 보스라는 당을 일으킬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없다. 그것이 지금 이렇게 혼란스럽게 보이는 것이고 그리고 상대당이 혼란스러워질 때, 아무리 큰 정당이지만.
우리 쇄신 정책이 성공할 수 있는데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탄탄하게 앞으로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슈를 선점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고 그리고 당내 차기 유력 대선주자가 존재해야 되는데 한국당은 지금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역학관계가 아무것도 없고 그러나 또 시기가 필요한데, 시간이 필요한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이 사람들은 너무 급하게 서두르다 보니까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하다 보니까 급할 수밖에 없고 결국은 나오는 정답은 뻔하지 않을까.
이런 상황에서 상당히 어려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저는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일단은 파격적인 것보다도 상식적인 선에서, 통상적인 보수 정당의 모습을 찾아가는 그런 긴 타임스케줄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지 않나 이렇게 보고 두 번째는 정체성.
보수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이 저는 혁신비대위원장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세 번째는 이국종 교수님 아주 훌륭하신 분인데 정치와 의사선생님과는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정치를 하는, 정치를 했던 그런 원로가 한국당의 새로운 혁신비대위원장이 돼야 된다.
그래야만이 일정 부분 한국당을 추스릴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원로 말씀을 하시니까 전 국회의장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지금 보면 김병준 교수 말고는 대부분 다 고사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인터뷰]
김병준 교수에 대해서도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했던 것이 큰 상징성이 유권자들 그리고 한국당의 당원들한테 남아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정체성에서 혼란이 일어나면 당내 깊이 있는 부분에서 당의 당심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분이 들어와서 당을 휘저어서 새로운 기치를 세워야 되는데 밑바닥부터 이것이 반발 기류가 일어나면 상당히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나 정의화 전 국회의장 이런 분들이 한국당의 비대위원장에 들어와야만이 저는 1년 반, 2년 남은 총선을 대비할 수 있고 보수정당을 다시 세울 수 있고 보수의 뿌리를 다시 찾을 수 있고 이런 여러 가지가 충족되리라고 봅니다.
[앵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나 정의화 국회의장이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한국당의 사정이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아요.
왜 그러냐 하면 아까 말씀처럼 일단 선거가 너무 많이 남았어요. 그리고 대권주자가 이걸 장악해야 돼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그야말로 전 국회의장들이잖아요. 그래서 사실 김형오 전 국회의장 같은 경우에도 아마 선뜻 이것을 마뜩하게 여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공천과 관련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뾰족한 방법은 떠오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이 당의 여러 가지 내홍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일단 비상대책위원장을 구성하기는 하되 김성태 권한대행이 뭔가 보다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일단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잔류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만약에 김성태 권한대행 비대위 체제로 간다면 다음 공천 때 친박들을 중심으로 해서 잔류파가, 비복당파들이 공천을 못 받을 거라는, 인적 쇄신을 당할 거라는 그런 우려가 깔려 있는 거거든요, 이 상황 속에는.
저는 사실 유권자들은 그런 점보다는 정말 한국당이 과거 탄핵 정국과 그 이후에 반성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심판인데 거기에 대한 별로 성찰이나 통찰이나 반성이 없이 그저 그냥 비상대책위원장을 누구로 하느냐, 친박이냐 비박이냐, 이렇게 하니까 유권자들은 정말 한국당은 대안이 없다고 생각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음 총선 때 인적청산을 통해서 정리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좀 다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5박 6일 동안 인도 그리고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합니다.
일반 국민들 관심이 인도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 거기에서 이재용 부회장하고 만나는 것에 대한 관심이 큰데 어떻습니까? 어떤 의미를 부여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우리 국내에서는 지난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계돼서 그렇게 해석을 하고 싶은 부분들이 상당히 많고 언론도 그런 쪽 면에서 그때 그런 관계였는데 대통령이 가서 현지에 가서 이재용 회장을 만나면 이것이 오버랩되는 것 아니냐.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러나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계가 돼 있지만 하지만 삼성그룹이 글로벌 그룹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이 되면 국가를 대표하고 여야 보수 정당,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그리고 국민들을 잘먹고 잘살게 할 수 있는 국정개혁과 그리고 샐러리 이런 것들의 책임 있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미 그것은 저는 과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법적인 것은 아직 안 끝났지만. 그래서 그 지역의 유력, 삼성이라는 기업이 그 지역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그 지역에 가서 삼성의 수장을 만나서 그 지역에 있는 경제적인 그런 것들을 대통령이 일정 부분 멘트를 해 주면 삼성이 훨씬 더 힘을 받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삼성 특정 기업을 도와준다기보다도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정치적인 그런 억측으로 보는 것은 좀 자제해야 한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일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을 만날 거면 국내에서 만나는 것도 좋을 텐데 왜 해외 공장, 인도까지 가서 보는 것보다는 국내에서 만나는 게 더 낫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국내 기업들이 자꾸 해외로 나가니까. 이런 의견도 좀 있는데요.
[인터뷰]
너무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을 국외에서 만난다, 국내에서 만난다는 식으로 너무 정치적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지난 문제에 대해서 거론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거론하지 않는 게 또 정도죠.
그래서 저는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다는 그 자체에 대해서 상징성이 있는 거라서 어떤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언론도 그렇게 해석할 것이고. 그리고 이미 그건 법적인 처리가 끝난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유권자들의 마음도 있는 거고 그러나 어쨌든 우리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최근에 청와대가 경제수석들을 교체도 했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굉장히 중요한 일이죠. 그러나 그건 그거고 과거 이른바 국정농단과 관련된 것, 이 부분은 또 별개의 문제인 것이라서 너무 이 만남 자체를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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