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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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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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자유한국당에서 난데없이 개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31년 만에 어렵게 찾아왔던 국민 개헌 기회를 걷어찼던 건 자유한국당입니다. 개헌 무산에 대한 한 마디 반성과 사과도 하지 않았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사회주의 개헌 운운하며 정치공세만 벌이더니 선거에서 지니까 뜬금없이 개헌을 주장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개헌이 아니라 민생 살리기에 집중할 때입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대통령 관제개헌안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 4당을 반개헌세력으로 몰아붙이는 민주당이 이제 지방선거도 끝나고 정작 국민과 약속한 대로 국민개헌을 추진해나가야 할 시점에 개헌은 촛불의 명령이라던 민주당이 그새 명령을 까먹은 것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개헌 논의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개헌 입법 연대니 개혁 입법 연대니 여야를 구분하고 편 가르기를 하고 범진보니 범보수니 하는 이런 얘기를 저는 찬성 하지 않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오직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개헌과 선거제도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습니다. 국회를 하루속히 열어서 개헌 논의도 해야 하고 개혁 입법도 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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