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위크’ 개막...野, 송영무에 화력집중

’슈퍼 위크’ 개막...野, 송영무에 화력집중

2017.06.26.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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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문석 /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앵커]
오늘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시작됐습니다. 야권은 특히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일제히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송 후보자가 청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그리고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세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야당의 화살, 제1의 표적은 누구일까요. 주제어 보시죠.

이종근 실장님, 야당의 화살 지금 제1의 표적은 송영무 후보자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여타 논문 표절 또 임금체불, 노동부 장관과 교육부총리 사례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산브로커라고 지금 원내대표가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이렇게 딱 초점을 맞춘 이유가 사실은 문재인 정부가 처음부터 적폐청산을 부르짖으면서 군 개혁과 검찰 개혁, 양대 개혁을 굉장히 크게 표적으로 삼아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송영무 후보자가 낙마한다 그러면 문재인 정부로서는 사실 굉장히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어요.

[앵커]
지금 정의당까지 국민 앞에 나설 자격이 있냐라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렇죠. 4당이 공동적으로 지금 야당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서 어려워 보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러나 청문회까지 만약 간다면 지금 또 7부능선을 넘는 어떤 과정이거든요. 앞으로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확실하게.

[앵커]
양문석 이사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게 사실이고요.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의 결정적인 일타가 정의당의 대변인이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상식선에서 용납이 되지 않는다 하면서 언론이 일제히 심지어 정의당마저도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비판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한 이후에 결국 낙마를 했습니다.

그리고 신종 3종세트니 하면서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과정에서 또 6월 23일날 정의당의 대변인이 국민이 받아들일지 의문으로 내던지면서 사실상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는 갈 길을 잃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데 설득력 부분에 있어서 또 한번 귀 담아 들어봐야 하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강 원내대표 경우는 소명의 기회를 충분히 줘 보자.

청문회까지는 한번 가보자 하는데 상당히 궁색한 방어거든요. 청문회까지 가보자라고 하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상당히 부글부글 끓고 있는 흔적들이 곳곳에서 탐지가 되고 있다.

이런 측면이면 저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스스로 판단할 때가 되지 않았나. 마지막으로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이야기했던 적폐로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느냐라고 지적했던 것은 청와대나 더불어민주당이나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에게 상당히 뼈아픈 지적이고 비판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송영무 후보자가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해명이 또 더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런 얘기인데요.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지니까 그 세계는 그런 세계가 있다 하면서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가 조금 어렵다, 일반 서민들에게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가 있다는 그런 취지의 발언을 해서 논란이 커졌어요.

[인터뷰]
그렇죠. 본인은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은 했습니다.

본인도 법무법인과 방산업체의 그런 여러 가지 법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서 본인도 이해가 잘 안 되는 세계였다는, 본인이 잘 이해가 안 되는 세계였다는 그런 식으로 본인이 아마...

본인이 이해를 못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듣기로는 일반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니까 국민들은 여기에 대해서 그냥 눈감아달라는 변명처럼 들린 측면에 대해서 본인은 분명히 나름대로 해명을 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아직까지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지금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사실 지명할 때 원래 셀프 고백을 했지 않습니까?

위장전입을 했습니다마는 그건 군인으로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근무를 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국민들은 저 정도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계속적으로 터져나오는 비리 의혹들에 대해서 사실은 이분이 국방 개혁을 전담해야 될 아주 중차대한 사명을 띠고 있는데 본인이 국방개혁과 관련된 가장 핵심적인 적폐라고 할 수 있는 방산비리의 의혹의 중심에 섰다는 그 자체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해가 안 되는 측면이 있는 거죠.

[앵커]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세계가 있다는 건 어떤 걸 이야기하려고 한 걸까요?

그런 세계는 어떤 겁니까, 차 교수님?

[인터뷰]
사실은 지금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사실 법무법인에 자문을 했던 이유는 방산업체와 관련된 여러 법무쟁의소송에서는 군사용어라든지 그리고 또 왜 이런 군 무기를 도입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자신이 설명을 해 줘야 하고 그런 측면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해가 잘 안 되는 측면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자기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자문을 하면서 사실은 여러 가지 방산업체 관련해서는 방산업체 자문해 준 것 중에 하나는 잠수함도 수출하는데 국익을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그런 측면으로 했습니다마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죠.

[인터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전관예우 이야기가 사실상 나온 거고 전관예우를 이야기한 겁니다.

그러면 국내 주요 로펌들 같은 경우에는 정부의 국장 출신 같은 경우는 2억 5000에서 3억 5000, 그다음에 실장 출신 같은 경우는 3억에서 4억 사이, 그다음에 차관 출신은 3억에서 5억 사이, 장관은 대체로 5억 이상이거든요.

그러면 저런 상황에서 두 가지 의문이 생기는 겁니다. 첫 번째 국방부 장관이면 큰 부처란 말이에요. 국방부 장관 출신의 고문이면 최소한 5억 이상이면 3000만 원은 적은 돈이거든요.

그런데 그럼 월 3000만 원을 받았다면 일을 안 했거나 그다음에 적게 이야기했거나 두 가지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걸 저는 외려 의문을 가지고 있는 거고 그다음에...

[앵커]
그러니까 양문석 이사장께서는 지금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지는 부분에 있어서 액수를 보면 그다지 높은 금액이 아니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인터뷰]
그렇죠. 그 측면이 하나가 있으면서 특별한 대우를 받은 건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에 5억에 5년을 보장을 해 줄게라는 제안을 받았단 말이에요.

제가 4년 동안 방송통신 상임위원회를 하면서 나오기 전에. 그런데 저는 그때 철이 없어서 안 받았어요. 그걸 지금 생각하면 좀 후회스러워요. 그런데 아니, 농담입니다.

[앵커]
이걸 또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는 분이 있기 때문에, 이거 농담으로 하신 거죠?

[인터뷰]
저는 실제 5억에 5년을 보장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단 말이에요.

그런데 국방부 장관이면 훨씬 더 단위와 규모가 크고 그리고 방산업체에서는 하나만 건져도 수십 억이 아니고 수백억, 수천억을 남길 수 있는 그러한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서있는데 3000만 원을 받았을까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거죠.

[앵커]
양문석 이사장님 견해가 다른 분하고 다른 게 있기 때문에 이종근 실장님은 다른 견해를 갖고 계실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아니죠. 지금 양문석 이사장의 의혹 제기는 의혹 제기예요.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월 3000만 원은 있을 수 없는 금액이다.

국방장관이라면 5000만 원 이상 받았들 것이다. 3000만 원이라고 만약 이야기했다면 그것은 거짓말을 했거나 아니면 사실은 거의 일을 안 하고 그냥 받은 돈이다.

이걸 말씀하시는 거라 저는 그것에 대해서 이견이 있는 건 아니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하면 강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가 어디를 찾아갔냐면 군 유가족, 유가족들을 그러니까 의문사 유가족들을 찾아갔어요.

그게 기시감이 있죠. 강경화 후보자가 딱 어디를 찾아갔냐면 위안부 할머니를 찾아갔거든요. 그런 다음에 어떻게 됐죠? 청문회 날 위안부 할머니들이 나와서 지지발언을 합니다.

그때 당시에도 제가 부적절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도 사실은 그렇게 장관도 되기 전에 찾아가서 이렇게 하는 어떤 모습을 보면 끝까지 가겠다라는 어떤 의지의 표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래서 후보자의 장관 행세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 게 사실인데요.

야당의 목소리 그리고 송영무 후보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명을 했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율촌에 취업해 한 달에 3천만 원, 2년간 10억 원에 이르는 초고액 자문료를 받았습니다. 누가 봐도 보은 취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영무 후보자의 딸은 이 STX 조선의 주식까지 구입했다고 합니다. 고구마 줄기처럼 의혹이 매달려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의혹에 대해 서민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그런 세계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자랑하는 말로 모든 서민들에게는 들리는 것입니다. 작년 총선 때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때 너무 많은 문제가 드러나 비례대표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검증 라인은 대통령에 아무 말도 못하는 벙어리 수석입니까?]

[송영무 / 국방부 장관 후보자 : (심정이나 어떻게 돌파해야겠다 그런 생각은 있으신지?) 돌파보다도 하나의 과정에 있는데 현재는 인권 차원에서 문제가 될 정도로 심한 의혹을 제기하지만 저는 군인으로서 양심껏 살려고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했던 한 명의 군인이었습니다. ('그런 세계가 있다'라는 발언은?) 전후 맥락을 훑어보면 저는 그런 뜻으로 이야기한 게 아니었는데 거기만 따다 보니까 오해가 빚어졌는데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상당히 군대 생활만 하다가 새로운 세계에 가보니까 놀란 세계, 이런 의미였죠.]

[앵커]
야당의 의혹에 대해서 인권 차원에서 논쟁이 될 수 있는 정도이다라고 강하게 반박을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인터뷰]
본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의혹들이 줄곧 해명한다고 했지만 야당이 계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정치적 공세다라고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이 정치공세인지 아니면 인권 차원의 상당히 어떻게 보면 자신에 대한 아주 명예에 치명적으로 해치는 그런 공격인지 부분은 청문 과정에서 본인이 얼마큼 진실성이 있는 해명을 통해서 국민들이 납득을 하느냐, 못하느냐 거기에 달려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여러 가지 의혹 중에서도 황제 고문료, 전관예우 논란이 가장 큰 의혹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과거 김병관 전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이 부분이 상당히 쟁점이 된 바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재윤 / 전 민주당 의원 : 무기 중개업체의 고문을 맡은 것만으로도 국방부 장관 자격이 없는 것 아닙니까?]

[김병관 / 당시 국방부 장관 후보자 : 무기 중개상에 들어간 것이 아니었고, 합작회사 설립의 자문으로 들어갔던 것입니다.]

[김재윤 / 전 민주당 의원 : 육군 대장 출신이 국내산 무기도 아니고 외국 무기를 수입하는 무기중개업체의 고문으로 일했다, 이것은 군 명예를 실추하는 일 아닙니까? 그리고 60만 장병들이 어떻게 무기 중개업체 상임고문으로 근무했던 국방부 장관을 모시는데 수치스러워하지 않겠습니까? 자칫 잘못하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다시는 공직에 들어갈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하신 것 아닙니까?]

[김병관 / 당시 국방부 장관 후보자 : 가지 못할 것으로 알았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김재윤 / 전 민주당 의원 : 무기 중개업체의 고문으로 근무했으면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방부 장관을 맡아달라고 했다 할지라고 고사하는 게 마땅한 것 아닙니까?]

[김병관 / 당시 국방부 장관 후보자 : 저는 이 위중한 안보를 위해서 이 한 몸을 바쳐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했기에 그러한 죄송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했습니다.]

[앵커]
당시 김병관 후보자 결국 낙마했습니다. 이 문제로요. 논란이 불거져서 이번에 송영무 후보자와 닮은 꼴이다, 이런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
그렇죠. 다른 점도 있죠. 이때는 무기중개업체였고 이번에는 무기 생산업체죠. LIG 계열 회사는 무기를 생산했던 업체인데. 아무튼 송영무 후보자가 해군참모총장 시절에 LIG 회사에서 수주를 했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해군 참모총장을 그만둔 다음에 자신이 수주한, 자신이 총 결재한 그 회사에 고문으로 들어갔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고. 민주당 의원들이, 물론 김 의원이 현역은 아니지만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저렇게 이야기했던 것을 야당의원들이 그대로 하고 있는 똑같은 거의 후보자만 바뀌었어요.

[앵커]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꼴, 오늘도 이 말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똑같은 편인데.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저는 송영무 후보자가 2009년도에 율촌에 들어가고 또 LIG의 고문을 맡습니다.

그런데 2009년도가 어떤 때였느냐면 김영수 소령이라고 그때 내부고발자가 고발을 해서 당시에 그게 문제가 굉장히 커졌거든요.

해군 내의 납품비리. 방산비리가 그렇게 커져 있는 사건.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됐죠? 자신의 후임인 해군참모총장이 10년 징역형을 받습니다.

그렇게 사회적으로 큰 해군의 방산비리가 커지고 있는데 자신은 무기업체에 가서 고문을 한다? 이게 당시에도 사실 윤리적으로 부적절했다는 거죠.

[인터뷰]
가장 핵심은 국방 개혁에 있어서 안보나 그다음에 군 장성의 숫자를 줄이거나 이러한 부분보다는 방산비리를 정말 발본색원해서 척결하는 게 국방 개혁에 있어서 제1 과제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가 이러한 비리나 적폐에 연관되어 있다라는 혐의 자체만으로도 사실상 이후에 방산비리 의혹을 진상규명하고 그동안의 적폐들을 도려내는 데 있어서 상당히 공신력을 잃고 신뢰를 이미 잃었다고 봐야 하는 거죠.

그러면 저는 대통령에게 계속해서 부담주지 말고 그다음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상당히 곤혹스럽고 난감하게 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해 줄 시점이 아니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오늘 송영무 후보자에 대해서 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다,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지원 / 국민의당 전 대표 : 지금 국방부 장관, 노동부 장관 등 이분들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수사의 대상입니다. 국방부 장관 같은 분은 말이죠. 뭐 조대엽 노동부 장관, '까도남' 아니에요? 까도 까도 뭐 새로운 비리가 나오는데... 전부가 다 코드인사예요. 의사 선생님도 편식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고기를 먹지 말고 과일과 채소만 먹으라고 하지만 과일과 채소만 먹으면 영향이 골고루 안 와요.]

[앵커]
이른바 까도남이다. 까도 까도 의혹이 나온다면서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는데요. 앞서서 안경환 후보자도 사퇴하겠다는 마지막 날까지 기자회견에서 청문회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밝히지 않았습니까?

송영무 후보자도 오늘 인터뷰만 보면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변곡점이 어느 부분이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송영무 후보자는 결정적인 한방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면 28일 청문회장에 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8일날이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서 출국하는 날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출국하기 전에 본인이 스스로 사퇴하기가 본인 스스로도 결단하기 정치적인 부담이 상당히 크다는 측면이 있는 거죠.

[앵커]
청와대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인터뷰]
청와대 메시지는 나오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대통령이 지금 이 문제보다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하는 데 모든 것이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여당 내에서도 아까 양문석 이사장 말씀하셨지만 여당 내에서도 상당히 부정적 기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못하는 이유가 자칫 문재인 대통령이 장고에 오르는데 그게 오히려 정치적인 부담을 줄까 싶어서 말을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송영무 후보자가 저는 결단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마는 본인이 말하기도 그렇고 지금 청와대에서도 말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이 문제가 결국은 청문회까지 가서 결국 국민들이 판단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내리몰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한미 정상회담도 시점상으로 변수가 될 수 있겠네요.

[인터뷰]
그렇죠.

[인터뷰]
대통령이 출발하기 전에 이런 큰 부담은 본인이 풀어주고 가는 게 맞는 거죠. 그게 정치적 부담이거나 여러 가지 고려할 요건들이 아니라 현재 이 정도 나오면 웬만큼 버티는 게 오히려 대통령이 떠나고 말 그대로 한반도의 운명을 건 첫 한미 정상회담인데 여기에 계속해서 부담을 주고 어깨를 무겁게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앵커]
일단 자유한국당에서는 부적격 3종세트 철회를 해야 추경 협력하겠다는 거고요. 민주당에서는 충분한 해명 기회를 줘야 한다, 고수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출국이 모레인데 그 안에 변수가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얘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전당대회가 한창인데요.

이쯤이면 경쟁이 아니라 전쟁이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지금부터 자유한국당 내 진실게임을 파고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원유철 의원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종의 정병국 의원 책을 인용하기는 했지만 큰 폭로를 한 건데요.

[인터뷰]
그렇죠. 사실이라면 가정은 했습니다. 조금 설명을 드릴게요. 정병국 의원 책의 내용을 보면 정병국 의원이 그 당시 바른정당을 딱 만들었을 당시 홍준표 전 지사가 측근을 통해서 의사를 밝혀왔는데, 합류할 의사를 밝혀 왔는데 재판이 항소심 이후에 무죄가 나면 들어오겠다.

[앵커]
저희가 그래픽으로도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그렇죠. 정병국 의원의 책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홍준표 전 지사가 해명한 것이 이겁니다.

주호영 의원이 전화를 계속 아침, 저녁으로 해 왔다, 합류하라고. 그러니까 재판 중이니까 현재는 말을 못한다, 이게 대답이에요.

그렇다면 완전히 부인한 것은 아니라는 거죠.

[앵커]
그러니까 확실하게 대답을 안 했다는 거죠.

[인터뷰]
안 했다, 확실하게 노 한 건 아니에요. 그러면 두 가지를 종합해 보면 확실한 팩트만 한번 걸러볼게요. 1, 합류와 관련해서, 바른정당 합류와 관련해서 양측이 의사교환을 했다. 맞지 않습니까?

양측이 의사교환을 한 거예요. 두 번째 항소심 이전에 이런 의사교환이 있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일단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가 최소한 이거는 맞는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한 가지 재미있는 건 이겁니다. 홍준표 전 지사의 그 행태, 행보를 보면 이렇게 만약에 사실이 아니다.

완전히 자신이 부인한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부인하거나 그 자리에서 공격을 하지. 저렇게 후퇴는 하지 않아요.

보통은 공격을 하거나 완전히 덮어버리고 그러는데. 그런데 나왔다. 이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 게 후배, 선배 얘기를 꼭 합니다.

후배가 이렇게 한다, 선배노릇은 어떻게 한다. 이 얘기는 프레임이거든요.

내가 원유철 의원이나 신상진 의원하고는 격이 다르다, 이것을 보여주면서 어쨌든 회피하는데 결과적으로는 당시에 새누리당 출신의 많은 지사들이 당시 바른정당이냐 새누리당이냐를 갖고 저울질을 했던 것은 맞습니다.

그러니까 홍준표 지사가 그 당시에 마음을 못 정했다 정도는, 저는 확답을 주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양문석 이사장님이 판결을 해 주시죠. 지금 누가 잘못한 겁니까?

[인터뷰]
홍준표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 시점에서 정병국 의원이 저런 이야기가 휘발성이 클 수 있는데 저 이야기에 거짓을 이야기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실상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현재 보수 내에서의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현실적으로 훨씬 더 건강하고 주사파 이야기 안 하고 그다음에 박근혜 파, 주사파 이야기 안 하는 정당에서 굳이 그쪽에서 거짓말을 해서 홍준표 후보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 이유가 없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 책이 나오는 시점하고 홍준표 후보가 후보로 출마하는 거하고 시차가 있어요. 이 책은 지금 인쇄돼서 나온 것은 적어도 한 달 전에 탈고해서 넘어가서 나온 거거든요.

[앵커]
출판 시점을 염두에 둔 건 아닐까요?

[인터뷰]
오히려 출판 시점을 계산한다고 하더라도 홍준표 후보를 잡기 위해서 정병국 의원이 이것을 쓸 가능성이 별로 없다.

책 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탈고하고 교정하고 또 재교정하고 인쇄본 떠서 보고 다시 교정하고 하는 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지금 홍준표 후보가 타전한 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저는 이 측면에서 한 가지만 지적하고 싶은 게 예전에 대통령 선거 과정에 있어서 TV토론회에서 자기보다 나이 많은 문재인 후보에게 예의 운운을 하면서 호되게 역풍을 맞았잖아요.

그다음에 또 선배라고 하면서 원유철 의원에게 정치 선배에게 예의가 없다고 했는데 5선이에요, 이분은. 그래서 훨씬 정치적으로는 선배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홍준표 후보가 자신이 불리하면 예의를 찾는단 말이에요. 그런데 평소에 다른 분들한테 전혀 예의를 안 차리는 대표적인 정치인이 홍준표 후보 아닙니까? 참 이분이 쓰는 표현들을 보면 자유로워요.

[앵커]
그런데 선후배를 떠나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가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전당대회 국면에서는 어느 후보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변수가 될까요?

[인터뷰]
바로 그것 때문에 오늘 홍준표 후보가 발끈한 거 아니겠습니까? 법적 대응까지 이야기했죠. 사실 법적 대응을 이야기한다면 이 발원지인 정병국 의원에 대해서 시비를 해야 하는데.

정병국 의원에 대해서는 측근이 전했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정병국 의원은 면죄부를 주고 원유철 후보한테만 공격을 하는 것 아닙니까?

그거는 결국은 이 전당대회에서 본인이 보수본색. 쉽게 말해서 보수 아이콘으로 해서 자신이 당권을 잡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바른정당과 입당 타진 논란이 확산된다고 한다면 본인도 어떻게 보면 배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는 측면이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예 이 부분을 더 이상 진실공방이 벌어지지 않도록 쐐기를 박겠다. 그래서 정병국 의원은 제쳐놓고 원유철 후보만 공격을 하는 거죠. 그만큼 이 부분이 향후 당권 도전 싸움에서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거겠죠.

[앵커]
어쨌든 책 쓴 정병국 의원은 정작 주인공인데 지금 침묵하고 있고요. 원유철 의원과 홍준표 전 지사 간에 상당한 기싸움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개돼 갈지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른정당 새 대표에 이혜훈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취임일성이 보수 대수혈이었는데요.

들어보시죠.

[이혜훈 / 바른정당 대표 : 일단 지지율 제고가 급선무입니다. 낡은 보수는 막장 드라마 경선을 계속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는 골든크로스가 곧 온다고 보고요. 아직 현역에 몸을 담지 않고 정치에 꿈을 꾸는 정치 꿈나무들도 대수혈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이런 우리의 가치 정치에 함께 뜻을 하실 분들, 저희가 다 모시겠습니다. 홍준표 전 지사의 국민들 모두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그런 막말과 막장 정치에 대해서 저희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앵커]
취임 일성이 보수대수혈. 그리고 보수의 본류가 되겠다 이런 각오였습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일단 예상은 했는데 예상대로 이혜훈 의원이 당 대표가 됐습니다.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지만 일단은 친유승민계가 당권을 장악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

그러니까 어차피 지금 바른정당이 흡수되느냐, 안 되느냐의 기로에서 좀 더 선명한 유승민 의원과 가장 친하고 거의 유승민 의원의 뒤를 따라갔어요.

KDI라든지 혹은 여의도연구소라든지 거의 그걸 밟아나간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 부사수가 이제는 당대표를 장악해서 끝까지 살아남겠다라는 선언을 한 겁니다.

[앵커]
양문석 이사장님, 여성천하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지도부 만나면 심상정 대표, 추미애 대표, 이렇게 이혜훈 대표까지 지금 세 명이 여성천하가 됐거든요. 이 세 분 여성끼리의 기싸움도 상당히 주목을 끌고 있는데 누가 이길 것 같습니까?

[인터뷰]
만만치 않은 세 분이잖아요. 추미애 대표나 심상정 대표나 이혜훈 신임 대표나 만만치 않은 기싸움들이 펼쳐질 텐데 문제는 기싸움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얼마만큼 타이밍과 콘텐츠가 제때제때 나오고 그다음에 의미 있게 폭발력 있게 나오느냐.

우리가 박지원 전 대표를 보면 이분은 의원 시절이나 당직을 갖고 있었을 때나 끊임없이 언론이 주목하는 이유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표현들이 나온단 말이에요.

이게 타이밍과 콘텐츠의 조화를 통한 한 나라의 정치인이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과정이거든요.

[앵커]
이혜훈 대표는 어떤 특징이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제가 보기에는 이혜훈 대표가 상당히 독설적이고 직설적입니다. 예전에 예를 하나 들면 조윤선 후보하고 같이 당내 경선에서 조윤선 후보가 떨어지잖아요.

그리고 용산에 조윤선 후보를 전략공천하겠다고 했을 때 뭐라고 표현했느냐면 지난해 4.13 총선 직전입니다. 만약에 내가 떨어졌다면 나한테 용산을 주겠다고 이야기했너냐라고 하면서 또 공격을 한단 말이에요.

아주 언어적으로 직설적인데 저는 오늘 조금 아쉬웠던 게 보수의 대수혈이나 보수 본류를 되찾겠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그럼 보수가 뭐냐, 주사파, 박근혜파가 아닌 제3의 보수의 길 또는 신보수주의가 뭐냐.

그리고 바른정당의 정체성은 보수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이냐, 이런 이야기가 나왔었으면. 비전에 있어서 구체성을 띠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본다면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과정에 있어서 복지와 노동의 이슈를 선점을 합니다.

그러면서 따뜻한 보수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전환이 되는 이런 모습들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는 거죠.

[앵커]
어쨌든 여성 당대표 트로이카 시대가 열렸는데요. 여성 당대표들의 호흡은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이야기를 끝으로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들어보시죠.

[박주선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지난 5월 5일 국민의당은 문준용 씨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 증언을 근거로 문준용 씨 고용정보원 입사 관련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개입 의혹을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국민의당에 제보된 카톡 캡처 화면 및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제 이 전 최고위원에게 관련 자료를 제공했던 이유미 당원이 당시 제공한 자료가 본인이 직접 조작하여 작성된 거짓 자료였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이에 국민의당은 고백 내용을 추가 검토한 결과 이 자료가 허위로 작성됐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이유미 당원과 이 전 최고위원에게 하여금 곧바로 검찰 출석해서 진실을 밝히도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앵커]
대선 때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던 의혹 제기고요. 지금 와서 저렇게 사과로만 해결할 일은 아니라라는 비판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당연하죠. 사실 대선 막판 과정에서 공당이 제대로 검증도 하지 않고 유력 후보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던 것이 아닙니까?

이것을 만약에, 물론 지금 국민의당은 몰랐다고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보면 유권자가 투표를 할 때 결정할 수 있는 하나의 판단 근거를 조작하는 그런 아주 심대한 범죄가 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렇기 때문에 물론 국민의당은 당 차원에서 몰랐다고 하지만 그러나 지금 이번에 연관된 당원은 뭐라고 이야기했느냐면 자기는 또 지시받았다, 지시로 한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과연 그러면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꼬리 자르기냐, 이런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얼마만큼 알았고 그 부분에 대한 진상을 규명을 하는 것이 분명히 필요한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국민의당 스스로가 먼저 명명백백하게 밝힐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앵커]
검찰이 이유미 당원, 그러니까 이 자료를 조작한 혐의로 이유미 당원을 긴급체포했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을 해서 이제 수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지금 민주당 쪽에서는 이것이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 그 어떤 당시 후보였던 안철수 전 후보가 해명을 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지금 이유미 당원이 지시를 받았다고 했잖아요. 누구의 지시냐면 이준서 당시 최고위원 지시였다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준서 최고위원이 사실은 안철수 당시 상임대표가 영입 1호, 30대 창업벤처 기업인으로서 영입 1호로 영입한 인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이건 책임져야 된다라는 그런 구도가 성립이 되는 거죠.

[인터뷰]
이유미 당원이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러면 이유미 당원은 누구냐. 그러니까 궁금하잖아요. 안철수 교수가 카이스트 교수로 있었을 때 제자가 이유미입니다.

그래서 안철수, 이유미는 사제지간인 거죠.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 전 후보가 해명해야 될 필요성들이 사실상 높아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더 중요한 건 오늘 국민의당의 태도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시를 받았다, 스스로 자작극이라고 고백했다가 이미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유미 당원이 검찰에 출두한 시점에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했거든요.

그건 뭐냐하면 전형적으로 누가 봐도 국민의당이 꼬리자르기를 하려고 하는 시도 또는 지도부로까지 옮겨붙을 수 있는 산불을 중간에서 차단하고 진화하려고 하는 시도. 그럼 진작에 지난 일요일이나 토요일날에 이미 밝혀졌으면 일요일에 이야기를 하고 오늘 검찰 출두를 하는 과정을 연결시켰으면 별 문제가 없었을 텐데 검찰 출두한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이야기를 했다는 자체가 석연찮은 부분들이 너무 많은 거죠.

[앵커]
오늘 민주당에서 심대한 일이다, 사건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요. 검찰 수사 결과 어떻게 나올지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그리고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세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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