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확고한 한미동맹으로 안보 지킨다"

문재인 대통령 "확고한 한미동맹으로 안보 지킨다"

2017.06.23.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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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안보를 지키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군과 유엔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서 평화는 강하고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발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규탄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화와 협력을 통해 만드는 평화라야 지속 가능하다며, 북한 스스로 핵을 포기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의 문도 열어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참전용사들의 용기가 대한민국을 지켰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로 결실을 맺었다며 공을 기렸습니다.

또, 유엔군의 흥남 철수 작전 덕분에 피난민의 아들이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이 참전용사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는 여군, 교포 참전용사, 민간인 수송단, 국군 귀환용사 등이 처음으로 초청돼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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