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다른 길...자유한국당 '대여 공세' vs 바른정당 '협치'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7-05-19 19:20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양지열 / 변호사

앵커

제가 오늘 아침에 황영철 의원, 바른정당의 황영철 의원과 인터뷰를 했어요.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하고 바른정당 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 대해서 대응하는 게 굉장히 너무나 극명하게 엇갈려요. 왜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첫째는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이 처해 있는 당의 사정 자체가 많이 다르다라고 보입니다. 바른정당 같은 경우는 어쨌든 내부 단속을 하는 쪽으로 지금 나섰지 않습니까? 확실하게 뭉쳐서 다음 정권을 노려보자 내지는 최소한 숫자는 적더라도 그때그때 정책 기조에 따라서 국민의당이라든가 이런 쪽과 손을 잡아서 키플레이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도의 입장인데 자유한국당의 내부가 굉장히 복잡하다 보니까 그리고 또 안에서 홍준표, 지금 미국 가신 전 후보랑도 많이 싸우고 있지 않습니까? 험한 말도 주고받고. 그러다 보니까 안의 사정을 아까도 말씀드린 것 같이 풀 수 있기 위해서는 결국 밖으로 차야되는 그런 상황이 돼서 양쪽이 굉장히 많이 다르지 않은가 싶습니다.

앵커

간단히 얘기를 해서 지금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긴 나오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홍준표 전 후보는 여전히 미국에서 친박들한테 계속 좀 도전적인 이야기를 하는 모양이에요.

[인터뷰]
지금 오늘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시면 정당지지도가 참 충격적입니다. 오늘 민주당이 48%, 그리고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8%입니다. 그리고 지금...

앵커

죄송하지만 호남만 하더라도 조사 개요 한번만 보여주십시오. 말씀하십시오. [인터뷰] 이런 지지도가 사실 거의 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그런 면에서 본다면 지금 호남 같은 경우,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데요.

앵커

호남만 보여주세요. 한국갤럽 여론조사입니다.

[인터뷰]
이 정도이면 전국적으로 본다고 하면 사실은 자유한국당의 위상, 제1야당입니다. 제1야당이 한 자릿수 지지율이라는 것 자체가 이건 굉장히 충격적인 것이거든요. 지금 그런 상황에서 그러면 당의 진로를 결정해야 되는데 문제는 지금 당권을 노리는, 지금 어떤 홍준표 전 후보라든지 또 친박이라든지 결전을 벌이려고 움직임이 있고 또 국민 정서에 다가가지 못하는 측면이 있거든요.

왜냐하면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 지금 나라를 뭔가 다시 지금 회복을 해야 된다는 측면인데 자꾸 문제만 잡고 있기 때문에 사실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보면 좀 갑갑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이렇게 보면 대조가 돼서 더 좀 그렇게 보이는 측면이 있을 거예요, 제가 볼 때. 자유한국당이 너무 이쪽은 잘한다는 느낌을 팍팍 주는데 이쪽은 너무 안 그러니까...

[인터뷰]
바퀴벌레 나오고...

앵커

무슨 방망이를 때리고 ... 아까 호남 지지율 잠깐만 보여주세요. 차 교수님 호남지지율이 민주당이 71%예요. 그리고 국민의당이 5%입니다. 이것도 극명하게 갈리는데 그렇다면 국민의당의 의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사실 상당히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죠. 그러나 저는 이러한 지지율이 아마 상당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압승을 하고 그리고 지금 한 열흘간이긴 하지만 안정적인 국정수행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본다면 당연히 지지율이 이 정도의 격차가 날 수밖에 없죠. 그러나 사실 1년 전만 생각해 보면 국민의당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이 호남을 석권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지율이라는 것이 고정되지 않거든요. 언제든지 자기들이 잘하면 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문제는 얼마큼 자신들이 잘할 것이냐 이것에 신경쓰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도 엄청나게 달리다 보니까 시간이 다 됐습니다. 오늘 네 분의 말씀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