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안드로메다] 문재인이 나이 묻자 캘리 교수 딸이 보인 현실 반응

[대선 안드로메다] 문재인이 나이 묻자 캘리 교수 딸이 보인 현실 반응

2017.04.25.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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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BBC 인터뷰로 화제가 된 로버트 캘리 부산대 교수의 딸 예나(매리언) 에게 나이를 묻자 보인 반응이 화제다.

YTN PLUS 모바일 대선 프로그램 '대선 안드로메다' 문재인 대선 후보 편에 캘리 교수 딸 예나가 깜짝 출연했다.

당시 화제가 됐던 BBC 인터뷰 때처럼 등장한 예나는 문재인 후보에게 "앙냥~(안녕)"이라며 귀여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문 후보는 예나에게 "예나 안녕~"이라고 했고, 예나는 처음과는 다른 의젓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연신 "귀엽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예나의 귀여운 행동에 눈을 떼지 못했다.

문 후보는 "예나 지금 몇 살?"이라고 물었고 이에 예나는 "다섯 살"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문 후보가 "한국말 잘해요?"라고 묻자 예나는 "나 20살이에요!"라며 엉뚱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 후보는 화상 인터뷰가 종료된 후에도 계속 화면을 바라보는 등 할아버지 미소로 예나와의 짧은 인터뷰를 아쉬워했다.

캘리 교수 가족은 앞서 지난달 10일 BBC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에 대해 이야기 하던 도중 예나가 방문을 열고 어깨 춤을 추며 들어 왔고, 이어 보행기를 탄 동생까지 등장해 전 세계 네티즌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대선 안드로메다' 문재인 후보 편 영상은 YTN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TV, 카카오 채널, 팟캐스트 채널 '팟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 PD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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