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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의원을 자의적으로 구분한 뒤 명단을 온라인으로 공개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박맹우 사무총장 명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된 고소장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인터넷에 유출한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람도 같은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표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새누리당 의원 128명을 박 대통령 탄핵 반대, 탄핵 눈치 보기/주저로 분류해 명단을 올렸습니다.
이와 맞물려 새누리당 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가 SNS에 공개되면서 의원들에게 각종 항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빗발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맹우 사무총장 명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된 고소장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인터넷에 유출한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람도 같은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표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새누리당 의원 128명을 박 대통령 탄핵 반대, 탄핵 눈치 보기/주저로 분류해 명단을 올렸습니다.
이와 맞물려 새누리당 의원들의 휴대전화 번호가 SNS에 공개되면서 의원들에게 각종 항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빗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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