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목사, 北 여성 전화받고 나갔다 피살"

"조선족 목사, 北 여성 전화받고 나갔다 피살"

2016.05.13.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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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북·중 접경지역에서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조선족 한충렬 목사가 20대 북한 여성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공안이 통화 기록을 확인한 결과, 한 목사가 피살 직전 북한 혜산시에 사는 27세 김 모 씨 전화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건 현장 주변 CCTV에서 김 씨와 한 목사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보위부 요원 3명의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공안이 김 씨와 한 목사를 살해한 3명이 모두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북한에 조사원을 파견해 김 씨를 조사하겠다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숨진 한 목사는 1993년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지린 성 창바이 현에 교회를 세우고 북한 선교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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