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지금까지 北 대남 전단 10여만 장 수거"

국방부 "지금까지 北 대남 전단 10여만 장 수거"

2016.01.18.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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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군이 지난 12일부터 거의 매일 대남 전단을 살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단 10여만 장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경찰이 수거한 전단까지 합치면 양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군이 살포한 전단은 수거된 양보다 몇 배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대남 전단이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등에 제한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확성기 방송은 1∼3km의 영향력이 있고,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은 10km 이상 전달돼 3km를 넘어서는 곳에서는 우리 확성기 방송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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