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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루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간 치열한 머리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3시 본회의 열릴때까지 긴박했던 순간을 재구성해보겠습니다.
오전 10시 30분, 정의화 국회의장이 문희상 새정치 연합비대위원장을 만나 국회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28일 새정치연합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정상화 날짜를 정할테니 미뤄달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전 10시 54분, 이번에는 새정치 연합의 박영선 원내대표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집무실을 예고없이 찾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상대편을 향해 날선 주장을 펴며, 설전을 벌였고 회동은 9분만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오전 11 20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정의장을 만나 본회의 개최를 압박했습니다.
더이상 기다릴수 없다며 국민에게 한 약속을 끝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인터뷰:정의화, 국회의장]
"여야가 국회정상화에 협조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치력을 발휘해주실것을 부탁드린다. 아무쪼록 9월30일 본회의는 국회정상화를 위한 마침표를 찍는 날이 되기를 기원드리면서..."
결국 오후 3시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의장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91개 계류 법안은 처리하지 않기로 하고 여야에 다시한번 의사일정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본회의 개최까지 긴박했던 여야 지도부의 기싸움 살펴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하루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간 치열한 머리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3시 본회의 열릴때까지 긴박했던 순간을 재구성해보겠습니다.
오전 10시 30분, 정의화 국회의장이 문희상 새정치 연합비대위원장을 만나 국회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문희상 위원장은 28일 새정치연합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정상화 날짜를 정할테니 미뤄달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전 10시 54분, 이번에는 새정치 연합의 박영선 원내대표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집무실을 예고없이 찾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상대편을 향해 날선 주장을 펴며, 설전을 벌였고 회동은 9분만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오전 11 20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정의장을 만나 본회의 개최를 압박했습니다.
더이상 기다릴수 없다며 국민에게 한 약속을 끝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인터뷰:정의화, 국회의장]
"여야가 국회정상화에 협조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치력을 발휘해주실것을 부탁드린다. 아무쪼록 9월30일 본회의는 국회정상화를 위한 마침표를 찍는 날이 되기를 기원드리면서..."
결국 오후 3시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의장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91개 계류 법안은 처리하지 않기로 하고 여야에 다시한번 의사일정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본회의 개최까지 긴박했던 여야 지도부의 기싸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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