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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오늘 오전에 예고한 대로 오후 2시부터 서해 NLL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시작했지만 10여분 만에 멈췄습니다.
백령도에 내려졌던 주민대피령도 해제된 것으로 알려져 사격훈련이 끝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군 당국은 추가사격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지금은 사격이 중지된 상태라면서요?
[기자]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사격은 10여분 만에 멈췄습니다.
백령도 앞 월래도 인근해상에서 시작됐는데요, 5분쯤 뒤 연평도 앞바다 쪽에서도 사격이 진행됐습니다.
약 10여분 간 사격을 실시했는데요, 지금은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군 당국이 전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지금까지 백령도와 연평도 이북에서 5십여 발의 해안포를 쏘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사정포가 아닌 해안포 위주로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혀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지난번 사격훈련 보다는 수위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31일 있었던 사격훈련때는 해안포와 장사정 포를 총 동원해 백령도와 연평도 앞바를 향해 3시간 여 동안 500여 발을 쏟아 부었습니다.
당시 북한군은 NLL 이남으로 100여 발을 쏘았는데요, 우리 군도 이에 맞서 300여 발을 NLL 이북으로 넘겨쏘며 맞대응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앞서 북한 서남전선 사령부는 오늘 아침 8시 50분 해군 2함대로 통지문을 보내 서해 NLL 인근 해상 두 곳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려온 뒤 오후 2시부터 실세 사격이 이뤄졌습니다.
[앵커]
문제는 북한이 쏜 포탄이 우리측 해역으로 떨어지느냐 여부였는데요, 그런것도 없다고요?
[기자]
군 당국은 북한이 쏜 50여 발의 해안포는 모두 북한측 해역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이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군 당국은 만에 하나 북한이 쏜 포탄이 우리측 해역에 떨어질 경우 2~3배의 대응방침을 세우고 포탄 낙하지점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31일 100여 발의 포탄이 우리측 해역에 떨어졌을 당시에도 우리 군은 3배로 대응사격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사격을 통보해 오면서 어선들을 긴급 대피시킨데 이어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들에게도 긴급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피령이 일부 해제된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사격이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앞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백령도 연평도 해역에서는 해군 구축함과 초계함 등이 경계작전을 강화했으며 공군은 북한군 전투기의 남하와 NLL이남지역에 포탄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F-15K전투기의 초계비행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들어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데 이어 핵실험 이상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예상외로 낮은 수준의 사격훈련을 실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은 오늘 오전에 예고한 대로 오후 2시부터 서해 NLL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시작했지만 10여분 만에 멈췄습니다.
백령도에 내려졌던 주민대피령도 해제된 것으로 알려져 사격훈련이 끝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군 당국은 추가사격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지금은 사격이 중지된 상태라면서요?
[기자]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사격은 10여분 만에 멈췄습니다.
백령도 앞 월래도 인근해상에서 시작됐는데요, 5분쯤 뒤 연평도 앞바다 쪽에서도 사격이 진행됐습니다.
약 10여분 간 사격을 실시했는데요, 지금은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군 당국이 전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지금까지 백령도와 연평도 이북에서 5십여 발의 해안포를 쏘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사정포가 아닌 해안포 위주로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혀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지난번 사격훈련 보다는 수위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31일 있었던 사격훈련때는 해안포와 장사정 포를 총 동원해 백령도와 연평도 앞바를 향해 3시간 여 동안 500여 발을 쏟아 부었습니다.
당시 북한군은 NLL 이남으로 100여 발을 쏘았는데요, 우리 군도 이에 맞서 300여 발을 NLL 이북으로 넘겨쏘며 맞대응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앞서 북한 서남전선 사령부는 오늘 아침 8시 50분 해군 2함대로 통지문을 보내 서해 NLL 인근 해상 두 곳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려온 뒤 오후 2시부터 실세 사격이 이뤄졌습니다.
[앵커]
문제는 북한이 쏜 포탄이 우리측 해역으로 떨어지느냐 여부였는데요, 그런것도 없다고요?
[기자]
군 당국은 북한이 쏜 50여 발의 해안포는 모두 북한측 해역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이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군 당국은 만에 하나 북한이 쏜 포탄이 우리측 해역에 떨어질 경우 2~3배의 대응방침을 세우고 포탄 낙하지점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31일 100여 발의 포탄이 우리측 해역에 떨어졌을 당시에도 우리 군은 3배로 대응사격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사격을 통보해 오면서 어선들을 긴급 대피시킨데 이어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들에게도 긴급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피령이 일부 해제된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사격이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앞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백령도 연평도 해역에서는 해군 구축함과 초계함 등이 경계작전을 강화했으며 공군은 북한군 전투기의 남하와 NLL이남지역에 포탄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F-15K전투기의 초계비행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들어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데 이어 핵실험 이상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예상외로 낮은 수준의 사격훈련을 실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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