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최경환 원내대표 막말, 오만과 독선 도넘어"

새정치, "최경환 원내대표 막말, 오만과 독선 도넘어"

2014.04.02.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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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을 하는 도중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막말을 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제1야당 대표가 본회의장 연설을 하는 도중 여당의 원내대표가 소리치는 것을 보며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열어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상식 밖의 행동이며 집권당 원내대표로서 품격을 잃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광온 대변인도 정치도의와 기본적 윤리에도 어긋난다며 오늘 안에 안철수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 국민들께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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