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권주자 루비오 "한일관계 개선 중요"

美 대권주자 루비오 "한일관계 개선 중요"

2014.01.24.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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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한일 관계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방한 중인 루비오 의원은 아산정책연구원 강연에서 이 지역에 민감하고 고통스런 역사적 사안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미국이 다른 우방국들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일 두 나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화 공세에 대해서는 북한은 대화를 제안하고도 도발하는 행동을 반복해왔다면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하고 주민을 억압하며 군사도발도 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퍼주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간사인 루비오 의원은 아시아 순방차 방한했으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면담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뒤 한국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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