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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이 지난 60년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맹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지난 60년 동안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의 핵심 축으로서 기능을 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부통령은 한국인들이 지난 60년 동안 이뤄낸 업적에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다른 나라에 미국의 반대편에 서는 것은 좋은 판단이 아니라고 말해왔는데, 미국은 계속 한국의 편에 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특히 우리측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안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설명과 한국의 노력을 존중하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원자력협정과 방위비 분담 등 주요 현안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전시작전통제권도 한·미 방위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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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오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지난 60년 동안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의 핵심 축으로서 기능을 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부통령은 한국인들이 지난 60년 동안 이뤄낸 업적에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다른 나라에 미국의 반대편에 서는 것은 좋은 판단이 아니라고 말해왔는데, 미국은 계속 한국의 편에 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특히 우리측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안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설명과 한국의 노력을 존중하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원자력협정과 방위비 분담 등 주요 현안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전시작전통제권도 한·미 방위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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