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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갈등, 장기적 대응 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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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y

[앵커멘트]

센카쿠 열도, 중국말로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같은 동북아 지역의 갈등 구조를 해소하려면 단기적 대응과 더불어 장기적 차원의 문제 해결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왕선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과 중국, 일본이 관련된 갈등 구도를 보면 복잡한 역사적 연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간 분쟁 대상인 센카쿠 열도, 중국말로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도 과거 역사 속에서 주권국가 소재가 수백년 사이에 변경되면서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녹취:패스트라이쉬, 교수]
"센카쿠가 오키나와, 즉 류큐왕국의 고유한 영토는 아니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비극적 상황을 유도한 것이고 나중에 미국이 개입하면서 문제가 또 꼬였습니다."
(It's important because Senkaku was not an originally part of Okinawa, not originally part of Ryukyu Kingdom. This led to of course tragic end. We then have final position with theUnited States comes in.)

동아시아 문명사를 전공한 임마뉴엘 패스트라이쉬 교수는 최근 불거진 중일 충돌 양상도 누가 먼저 도발했는지 가리는 문제 조차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패스트라이쉬, 교수]
"제국주의, 군국주의로 돌아가려는 일본의 노력이 모든 분쟁의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고 반대로 중국 공산당이 국내 경제적 문제에 대한 불만을 일본에 떠넘긴 결과라고 말하는 주장도 있지만 두 가지 모두 맞는 말이 아닙니다."
(Returun of Japanese imperiallism, millitarism, all the conflicts we run into problems are fed by that. And then, there is a counter argument made which is that all the conflicts with China are the efforts of Communist Party to take discontent with local economic issue and project them onto Japan and say all Japan's fault. Both of these are inaccurated.)

문제가 복잡한 만큼 단순하거나 단기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은 무리한 접근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국이든 일본이든 성급하게 접근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패스트라이쉬, 교수]
"문제를 당장 풀려고 하지 말고 다른 접근법, 또는 새로운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라는 피터 드러커 박사의 언급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I return back to Peter Drucker's comment that we should not solve problems, but we should find new perspective or new ways.)

장기적 대응 방안으로는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중국이나 일본 모두 역사적 사실 관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국과 미국, 중국과 일본 모두 정권교체를 앞두고 국내 상황과 연계돼 대외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큰 만큼 외교적 대화를 강화하면서 비전을 공유할 협력 모델을 창출해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왕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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