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여 공세 강화...대선주자 본경선 행보 본격화

민주, 대여 공세 강화...대선주자 본경선 행보 본격화

2012.08.16. 오후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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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선 본경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은 정부와 여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선명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대선 주자들도 다음 주말 전국 순회경선을 앞두고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건 한일 정보보호협정 추진에 대한 비난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서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인터뷰: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이렇게 완벽한 외교실패를 세계사에서도 유례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또 전날 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가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호도하고 있다며, 여당이 정부의 재정정책 폐해를 감추기 위해 결산국회를 거부하고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인터뷰:이용섭, 정책위의장]
"결산심사가 중요한 이유는 이명박 정부 5년내내 나라살림을 적자로 운영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은 전국 곳곳을 돌며 표밭갈이에 주력했습니다.

선두주자인 문재인 후보는 경선의 중간 승부처가 될 인천을 방문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아시안 게임에 북한 쪽이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참여하는 경기가 되야만..."

조직표를 끌어오기 위한 노동계 표심 공략도 이어졌습니다.

손학규 후보와 박준영 후보는 한국노총을 잇따라 방문했고, 김두관 후보는 공무원 노조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일하는 사람이 새정부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주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노동세력이 국정에 정치에 주체로 참여해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광범위하게..."

자신의 표밭인 전북지역을 방문한 정세균 후보는 한국노총 산별노조 대표자들과 만난 뒤 캠프 대책회의를 열어 경선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또 고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을 거론하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세도 강화했습니다.

YTN 권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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