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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천헌금 의혹 파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의 제명을 강행했지만 대선 주자들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천헌금 의혹 파문으로 고스란히 책임론 공세를 받고 있는 박근혜 후보는 정치 개혁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부패와 관련해서는 누구도 예외가 없을 것이고 권력형 비리는 더 강력하게 처벌받도록 할 것입니다."
오는 20일 대선후보 선출과 함께 강력한 정치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김문수, 임태희 후보는 '박근혜 책임론'을 거둬들이지 않았습니다.
[녹취:김문수,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박근혜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하며) 2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나는 공천 비리고 하나는 지나치게 박근혜 1당이 돼버렸습니다."
[녹취:임태희,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국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 검찰에서 발표가 나도 새누리당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선입관을 갖게 사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태호, 안상수 후보는 지루한 양측의 공방에서 발을 빼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녹취:김태호,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무엇보다 이번 경선에서 변화의 상징 김태호가 인천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을 탈환하고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녹취:안상수,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경인고속도로 무료화하고, 루원시티를 성공시켜야 하고, 검단 신도시를 성공시켜야 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 저 안상수에게 힘을 주시면 가능합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파문 차단을 위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을 강행했습니다.
[녹취:홍일표, 새누리당 대변인]
"현기환 전 의원은 오늘 최고위 의결로 제명이 확정돼 당원 자격이 상실됩니다. 현영희 국회의원은 당 윤리위 규정에 의해 의원총회의 의결이 있어야 제명이 확정됩니다."
여론이 계속 악화할 경우 대선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두 사람을 제명했지만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등 파문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천헌금 의혹 파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의 제명을 강행했지만 대선 주자들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천헌금 의혹 파문으로 고스란히 책임론 공세를 받고 있는 박근혜 후보는 정치 개혁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부패와 관련해서는 누구도 예외가 없을 것이고 권력형 비리는 더 강력하게 처벌받도록 할 것입니다."
오는 20일 대선후보 선출과 함께 강력한 정치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김문수, 임태희 후보는 '박근혜 책임론'을 거둬들이지 않았습니다.
[녹취:김문수,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박근혜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하며) 2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나는 공천 비리고 하나는 지나치게 박근혜 1당이 돼버렸습니다."
[녹취:임태희,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국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 검찰에서 발표가 나도 새누리당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선입관을 갖게 사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태호, 안상수 후보는 지루한 양측의 공방에서 발을 빼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녹취:김태호,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무엇보다 이번 경선에서 변화의 상징 김태호가 인천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을 탈환하고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녹취:안상수,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경인고속도로 무료화하고, 루원시티를 성공시켜야 하고, 검단 신도시를 성공시켜야 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 저 안상수에게 힘을 주시면 가능합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파문 차단을 위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을 강행했습니다.
[녹취:홍일표, 새누리당 대변인]
"현기환 전 의원은 오늘 최고위 의결로 제명이 확정돼 당원 자격이 상실됩니다. 현영희 국회의원은 당 윤리위 규정에 의해 의원총회의 의결이 있어야 제명이 확정됩니다."
여론이 계속 악화할 경우 대선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두 사람을 제명했지만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등 파문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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