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년부터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추진

민주, 내년부터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추진

2012.05.08. 오전 11: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민주통합당은 내년부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민생공약실천특위 보편적 복지본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19대 국회 개원 즉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위한 법률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본부장은 민주당은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법률을 당론으로 확정해 18대 국회에도 제출했지만 대체휴일제 논의와 묶여 처리되지 못했다며, 내년 어버이날에는 휴일이라는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19대 국회 개원 즉시 기초노령연금을 2배로 인상하고 급여 대상도 전체 노인 인구의 80%까지로 확대하기로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