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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다음 달 15일 전당대회에서 정치 신인들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선거 비용과 관련한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당에서 선거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선거공영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3차 회의에서 선거공영제 도입과 관련해 후보로 등록할 때 내는 기탁금을 폐지하고 후보자 선거비용 상한액을 2억 5천만원에서 1억 5천만원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나 TV 토론회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후보들의 부담 없이 당에서 지원하고 후보자들은 개별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가는 비용만 부담하게 됩니다.
여상규 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과거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으로 당이 어려움을 겪은 만큼 후보자들이 선거 비용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각종 부작용과 비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누리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3차 회의에서 선거공영제 도입과 관련해 후보로 등록할 때 내는 기탁금을 폐지하고 후보자 선거비용 상한액을 2억 5천만원에서 1억 5천만원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 과정에서 여론조사나 TV 토론회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후보들의 부담 없이 당에서 지원하고 후보자들은 개별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가는 비용만 부담하게 됩니다.
여상규 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과거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으로 당이 어려움을 겪은 만큼 후보자들이 선거 비용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각종 부작용과 비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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