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북한이 성대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분위기를 예고한 가운데 평양 미림비행장 인근에서 대규모 열병식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훈련장에서 7월 초부터 다수 인원과 장비·차량이 위성 이미지로 식별됐다"며, "다음 달 10일 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 연습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원·장비 동원 규모로 보면 근래 열병식보다 대규모로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열병식과 함께 대형 종합공연 집단체조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동향도 6월 중순부터 포착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당 창건일 기념행사에 각국 고위급 인사 다수가 북한의 초청에 응해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달 초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으로 일각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부 소식통은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훈련장에서 7월 초부터 다수 인원과 장비·차량이 위성 이미지로 식별됐다"며, "다음 달 10일 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 연습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원·장비 동원 규모로 보면 근래 열병식보다 대규모로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열병식과 함께 대형 종합공연 집단체조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동향도 6월 중순부터 포착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당 창건일 기념행사에 각국 고위급 인사 다수가 북한의 초청에 응해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달 초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으로 일각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