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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 발생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졸업생 이메일 계정에 대한 해킹 시도는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학원 측은 북한이 대만에 있는 특정 서버를 좀비화해 악성코드가 포함된 메일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해당 계정 이메일 내용을 외부에서 볼 수 있지만 코드 자체가 잘 작동하지 않는 데다 졸업생들이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열어보지 않아 실질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장과 경찰 등은 지난해 11월 이 대학원 졸업생 일부에게 악성코드가 포함된 스팸메일이 전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대학원 측과 함께 발신지 추적에 나섰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학원 측은 북한이 대만에 있는 특정 서버를 좀비화해 악성코드가 포함된 메일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해당 계정 이메일 내용을 외부에서 볼 수 있지만 코드 자체가 잘 작동하지 않는 데다 졸업생들이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열어보지 않아 실질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장과 경찰 등은 지난해 11월 이 대학원 졸업생 일부에게 악성코드가 포함된 스팸메일이 전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대학원 측과 함께 발신지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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