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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산 무기인 K-11 복합형 소총의 성능 시험 도중 탄약이 폭발해 사병 한 명이 다쳤습니다.
K-11이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키자, 당국은 다음달 본격 생산에 들어가려던 계획을 무기한 보류했습니다.
이종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육군 모 부대에서 K-11 복합형 소총을 시험 사격하던 도중에 탄약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총을 쏘던 이 모 일병이 얼굴과 손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K-11의 시험 사격을 전면 중단시키고,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또, 다음달 예정이던 본격 생산 일정도 무기한 보류시켰습니다.
[녹취:손현영, 방위사업청 대변인]
"정상적으로 시험이 이뤄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처음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났다고 생각합니다."
K-11은 탄환을 목표물 상공에서 터트려 장애물 뒤에 숨어있는 적도 타격할 수 있는 복합형 소총입니다.
국내 기술진이 10년에 걸쳐 연구한 끝에 지난 2008년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결함이 여러 차례 발견되면서 생산 일정은 계속 지연돼 왔고, 최근 일부 부대에서 성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시험 사격을 실시해 오고 있었습니다.
[녹취:유승민, 한나라당 의원 (지난해 국감)]
"K-11이 명품이라고 방사청과 국방부가 국민한테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 불량률이 어처구니없이 있어요."
이번 사고로 복합 소총을 세계 최초로 실전에 배치하려던 군 당국의 계획은 다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또, K 계열 무기의 결함이 끊이질 않으면서 무리한 무기 국산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지적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구[jongkuna@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산 무기인 K-11 복합형 소총의 성능 시험 도중 탄약이 폭발해 사병 한 명이 다쳤습니다.
K-11이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키자, 당국은 다음달 본격 생산에 들어가려던 계획을 무기한 보류했습니다.
이종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육군 모 부대에서 K-11 복합형 소총을 시험 사격하던 도중에 탄약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총을 쏘던 이 모 일병이 얼굴과 손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K-11의 시험 사격을 전면 중단시키고,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또, 다음달 예정이던 본격 생산 일정도 무기한 보류시켰습니다.
[녹취:손현영, 방위사업청 대변인]
"정상적으로 시험이 이뤄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처음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났다고 생각합니다."
K-11은 탄환을 목표물 상공에서 터트려 장애물 뒤에 숨어있는 적도 타격할 수 있는 복합형 소총입니다.
국내 기술진이 10년에 걸쳐 연구한 끝에 지난 2008년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결함이 여러 차례 발견되면서 생산 일정은 계속 지연돼 왔고, 최근 일부 부대에서 성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시험 사격을 실시해 오고 있었습니다.
[녹취:유승민, 한나라당 의원 (지난해 국감)]
"K-11이 명품이라고 방사청과 국방부가 국민한테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 불량률이 어처구니없이 있어요."
이번 사고로 복합 소총을 세계 최초로 실전에 배치하려던 군 당국의 계획은 다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또, K 계열 무기의 결함이 끊이질 않으면서 무리한 무기 국산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지적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구[jongkun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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