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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병역특혜와 재산 증식 과정의 의혹, 그리고 서울시 부채 감축 계획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늘 관훈클럽 초청으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박원순 후보는 작은 할아버지의 양손으로 입양돼 6개월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이 병역 기피가 아니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불법이나 편법은 아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의 입양은 13살 때 일이었고, 일제 강점기 때 강제징용된 작은 할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도록 입적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골에서 농사만 지은 부모님이 법을 피하려고 양자를 보내셨을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2004년 재산 신고 당시 18억 원이던 재산이 올해 40억 원으로 증가한데 대해, 새로 취득한 재산은 없으며, 재산신고 기준이 공시지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뀌고, 보유재산의 시가가 올라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시 부채 감축과 관련해 나 후보는 현재 서울시 체납액이 3,300억 원 정도인데 박 후보가 이보다 많은 5,000억 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하겠다고 밝히는 등 7조 원 부채 감축은 현실성이 없다고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2013년까지 기준으로 말한 것이며, 취등록세 탈루 전담 부서를 둬 세액을 추징하고, 시 재산 임대와 SH공사의 마곡 지구 사업 정리 등을 통해 7조 원 가량 부채를 감축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나 후보는 재건축 규제 연한을 완화하면 투기가 유발되지 않겠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뉴타운처럼 지구를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원하는 경우 해당 아파트만 진행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관훈클럽 초청으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박원순 후보는 작은 할아버지의 양손으로 입양돼 6개월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이 병역 기피가 아니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불법이나 편법은 아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의 입양은 13살 때 일이었고, 일제 강점기 때 강제징용된 작은 할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도록 입적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골에서 농사만 지은 부모님이 법을 피하려고 양자를 보내셨을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2004년 재산 신고 당시 18억 원이던 재산이 올해 40억 원으로 증가한데 대해, 새로 취득한 재산은 없으며, 재산신고 기준이 공시지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뀌고, 보유재산의 시가가 올라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시 부채 감축과 관련해 나 후보는 현재 서울시 체납액이 3,300억 원 정도인데 박 후보가 이보다 많은 5,000억 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하겠다고 밝히는 등 7조 원 부채 감축은 현실성이 없다고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2013년까지 기준으로 말한 것이며, 취등록세 탈루 전담 부서를 둬 세액을 추징하고, 시 재산 임대와 SH공사의 마곡 지구 사업 정리 등을 통해 7조 원 가량 부채를 감축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나 후보는 재건축 규제 연한을 완화하면 투기가 유발되지 않겠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뉴타운처럼 지구를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원하는 경우 해당 아파트만 진행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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