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산업 규모 최대 8조 7천억 원"

"성매매 산업 규모 최대 8조 7천억 원"

2011.09.22. 오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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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성매매산업의 규모가 최대 8조 7천억원대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 손숙미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 성매매 실태조사를 보면 전체 성매매 산업의 규모가 6조원 대에서 8조 7천 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유흥주점과 마사지업소, 다방, 이발소 등에서 이뤄지는 겸업형 성매매의 규모가 5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휴게방과 휴게텔 등에서 이뤄지는 성매매도 연간 166만 건에 달하고 거래규모도 2천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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