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부대서 총기사고...이등병 1명 숨져

철원 군부대서 총기사고...이등병 1명 숨져

2011.06.30. 오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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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오전 7시 27분쯤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관할 모 부대 경계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20살 박 모 이병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박 이병이 경계초소에서 선임병과 함께 근무를 서던 중 갑자기 총소리가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선임병은 전방을, 박 이병은 후방을 주시하고 있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박 이병은 지난 5월 전입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군 당국은 부대 관계자를 상대로 가혹행위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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