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민주 당직자 6명 고발...고소, 고발전 비화

선진당, 민주 당직자 6명 고발...고소, 고발전 비화

2010.12.17.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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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 폭력사태를 부른 새해 예산안 파동이 각 정당간 고소, 고발전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새해 예산안 처리 당시 이회창 대표의 본회의장 출입을 막은 민주당 소속 당직자 6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강기정 의원과 최영희 의원 등의 폭행 사건 책임을 물어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 등을 고발할 예정이며 한나라당 당직자와 보좌진들의 폭력행사에 대해서도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민주당이 한나라당 의원이나 당직자를 형사고발하면 대응 방안을 논의해보겠지만, 먼저 고발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종구 [jongku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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